“빈집 도시커먼즈 포럼”은 도시 내 방치된 빈집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커먼즈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의 구성을 모색하는 행사다. 포럼의 주요 목적은 빈집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도시계획가, 건축가, 지역사회 활동가, 학자, 정책 입안자 등 다양하며, 빈집을 커먼즈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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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14시 30분부터 빈집 도시커먼즈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조 연설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지는 포럼에서 빈집의 도시 커먼즈로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주제 발표는 총 3개로, “사라지는 빈집, 살아지는 동네”, “빈집재생과 로컬커먼즈: 공주 마을호텔과 남원 청년공간”, “현대총유론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휴공간 살리기 프로젝트: 폐가살리기협동조합 vs 다자요”의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포럼 전 과정은 건축공간연구원 유튜브(auriTV)로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이번 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