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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최은영 연구위원(한양대학교)의 비판적 도시 읽기 세미나가 열렸다. 금번 세미나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비판적 도시 읽기 세미나 시즌2의 마지막 행사로, ‘북한의 국제 도시: 평양과 혜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최은영 연구위원은 공식화된 국제도시 평양의 사례와 밀수 등의 형태로 ‘비공식적 국제도시’ 혜산의 산업구조와 가족 형태, 일상생활세계의 모습 등의 차이를 설명했을 뿐 아니라, 북한 도시에 대한 접근법과 방법론이 기존에 탈북민 인터뷰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한계와 새로운 형태의 방법론 등이 대두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