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 이정훈(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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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일곱 번째 북한지역연구특강은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이정훈 박사님께서 ‘북한 산업의 구조와 남북협력’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북한 산업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다. 북한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 2055년까지 63% 수준으로 유지 중이라 양질의 노동력을 가진 편이다. 그리고 금·철광석·희토류 등 경제성 있는 부존자원 종류·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며, 한국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연·마그네사이트 등도 풍부하여 다양한 산업 구조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북한 공공배급망이 붕괴되며 극심한 경제난을 겪게 되며 탈북자 증가, 장마당과 암시장 형성 등에 대한 문제를 겪고 있다. 후에 통일이나 적극적인 협력이 된다면 상대적으로 빠른 GDP 상승 등의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대북제재 틀 내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 사업, 대북제재 규제를 가능한 우회가 가능한 사업 발굴, 남북관계의 교착상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전략들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