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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CAUS)는 동아시아 도시에서 ‘이웃’과 ‘풀뿌리’가 어떻게 정의롭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지를 탐색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고 도시공간을 재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이웃’이라는 일상적 단위를 통해 도시 변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