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중앙아시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9월부터 ‘이주·난민연구단’을 결성하여 ‘경계를 넘는 이주자로서 유라시아 난민 연구: 이주 동학의 다면적 변화와 영향’이라는 제하에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본 연구팀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연구단은 호모인테르 오유현 대표님, 박재윤 대표님을 모시고 2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호모인테르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소통”을 위하여 상호문화철학과 심리정서적 측면을 통합한 공공서비스 통역 트레이닝을 제공해왔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서로 통하고 우리가 연결될 수 있다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름이 풍요가 되는 사회”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워크숍의 주제는 “난민 내러티브의 이해: 난민 인터뷰 & 통역 방법론”이고, 두 번째 주제는 “트라우마 현장에서 연구하기: 연구참여자와 연구자 보호”입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 구성원과 일반인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정원 15명 사전신청으로 진행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