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김병준 교수
아시아의 지적가치 프로그램 디렉터 /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Start
2025년 12월 11일 - 10:00 am
End
2025년 12월 11일 - 12:00 pm
Address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6동 207호
출토 문자 자료 뿐만 아니라 무덤이라는 고고학 자료를 함께 조합하여 제국의 남부 변경인 남월 지역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중국 대륙의 최신 출토 자료들을 접함과 동시에 제국과 지방 사이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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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회자: 김병준(동양사학과)
*발표자: 오영진(吳映蓁, 남경대학교/중흥대학교)
2025년 12월 11일, 오전 10시~12시에 남경대학교 및 중흥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오영진(吳映蓁)의 <秦漢帝國南緣地域社會的改造──以番禺地區漢墓爲中心的討論>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番禺 漢墓의 분포, 구조, 부장품 등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특히 越式 요소들이 서한 중기 이후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서한 후기에 다시 등장하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해당 현상에 대하여 발표자는 지역 내 越 집단의 생존과 이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남월 지역의 고고학적 자료를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제국의 남쪽 변방이 한 제국의 통치 아래 편입된 후 완전히 새로운 정치적·사회적 양상으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越族의 이동과 현지 집단 간의 상호작용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 시도였다.
다수의 연구자가 해당 강연 현장에 참석하였으며, 발표가 끝난 후 궁금한 점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월인들이 이주하였다면 어디로 갔을지, 왜 다시 돌아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발표자는 월인의 해양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지역으로 이주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다시 돌아왔던 이유에 대해서는 차후의 과제로 남겨두며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