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베트남국립대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VNU-IVIDES) 연구진 아시아연구소 방문

[소식] 베트남국립대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VNU-IVIDES) 연구진 아시아연구소 방문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베트남국립대학 산하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Viện Việt Nam học và Khoa học phát triển, Đại học Quốc gia Hà Nội,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 Institute of Vietnamese Studies and Development Science)가 아시아연구소를 방문하여 향후 학술 연구 교류와 협력을 정례화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했다.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에서는 소장 팜 득 아잉(Assoc. Prof. Phạm Đức Anh), 연구원 쟝 반 쫑 박사(Dr. Giang Văn Trọng), 연구원 풍 티 타잉 럼 박사(Dr. Phùng Thị Thanh Lâm), 연구원 레 투이 항 박사(Dr. Lê Thúy Hằng)가 방문했다. 아시아연구소에서는 부소장 김호 교수, 학술교류부장 오은정 교수, 국제교류부 김종철 박사, HK사업단 고일홍 교수, 동남아시아센터 윤대영 교수, 베트남센터장 김용균 교수, 베트남센터 명재석 박사 등 7명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는 영토 통합성 관련 다학제 종합연구를 관장하며, 베트남 영토 경계에 접해있는 산간 및 고원 지대와 해양 도서지대에 관련된 사료, 민속지, 지리지를 구축하는 베트남학 연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발전학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의 해외 연구 동향을 선도하고자 매 4년마다 베트남학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연구진을 위한 중·장기 베트남어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7월 3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를 방문한 팜 민 찐 전 총리가 유홍림 총장과 채수홍 아시아연구소장을 면담하면서 한국 내 베트남학 연구 협력 거점으로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던 것의 후속조치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측에서 베트남학 연구 협력과 교류를 주관할 기관으로 베트남학·발전학 연구소를 지정한 것이다.

방문단은 양 기관 연구진 간 인적 교류, 학술대회 참여, 연구성과 공동출판 등을 요청했다. 아시아연구소는 고고학과 역사학 분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간 구축한 사료, 민속지, 지리지에 대한 접근과 대여를 요청하는 한편, 2029년에 예정된 차기 베트남학 세계학술대회 초청을 요청했다.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두 기관은 지금까지 서신을 통해 작성한 양해각서 초안을 개정하고, 내년 상반기 이내에 체결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