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협상이냐 확전이냐 중동 사태 ‘안갯속’ [KBS뉴스]협상이냐 확전이냐 중동 사태 ‘안갯속’](https://snuac.snu.ac.kr/2015_snuac/wp-content/uploads/2026/04/20260421_153846.png)
[KBS뉴스]협상이냐 확전이냐 중동 사태 ‘안갯속’
■ 방송시간 : 4월 20일(월) 16:00~17:00 KBS1
■ 진행 : 박에스더 기자
■ 출연 : 구기연 /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박에스더: 미국과 이란 사이, 두 주 간의 공식적 휴전 종료가 40여 시간을 앞두고 다가왔습니다. 미국은 오늘 2차 협상이 열리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협상단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공식적인 화답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호르무즈해협에서는 무력 충돌이 발생을 했고요. 미국은 이란 국적 상선에 발포하고 나포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이란은 드론으로 미국 군함에 보복 공격을 했다는 이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종전이냐 확전이냐,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상황 분석해보겠습니다.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정훈: 안녕하세요?
◎박에스더: 휴전 종료, 이제 40여 시간 앞으로 다가왔어요. 2차 협상, 열리기는 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표단이 20일 저녁에 파키스탄에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란 측에서는 아직 협상에 대한 공식 입장이 없거든요. 어떻습니까?
▼구기연: 아직까지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영 미디어인 IRNA에서 어떻게 얘기를 하냐면,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한다. 그리고 해군 봉쇄 자체가 휴전 위반이다라고 이제 강력하게, 우선은 불참을 선언하는데 여기에서 저희가 주목할 것은 이란 내에 엇갈린 목소리가 나옵니다. 협상단 단장이 국회의장 갈리바프는 어떤 얘기를 했냐면, 외교에서는 후퇴는 없다고 발언을 하면서 이 이야기는 바로 이란 내부의 메시지가 엇갈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거든요. 그래서 현재 상황은 미국은 보내겠다고 얘기를 했고,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아직 참여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아마도 파키스탄이 여전히 물밑 조율하지 않을까,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