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AsIA지역인문학센터, 〈2025 가을학기 메가아시아지역전문가과정〉 종강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와  인재개발부가 함께 주최한 〈2025 메가아시아지역전문가과정〉이 2026년 1월 30일 종강을 맞이하였다. 22기 연구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2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아시아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2025 가을학기는 <주제와 지역을 결합한 아시아 연구>로 아시아 각 지역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총 16강으로 구성되었다. 첫 강의는 9월 12일 인재개발부장이자 심리학과 교수인 박주용이 ‘소논문 작성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주제로 연구연수생을 위한 학문적 글쓰기의 기초를 다루며 시작되었다. 9월 19일에는 창립소장이자 시민사회프로그램 디렉터인 임현진이 ‘오늘의 한국: 인구절벽, 사회갈등, 진영대립’을 주제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망하였다.

이후 강의는 아시아 각 지역과 주제를 넘나들며 메가아시아의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다각도로 살폈다. 9월 26일에는 학술연구부장이자 사회학과 교수인 김백영이 ‘동아시아 발전주의와 메가이벤트’를, 10월 17일에는 문명교류프로그램 디렉터이자 국사학과 교수인 권오영이 ‘바다가 이어준 아시아 세계’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10월 24일에는 부소장이자 정치외교학부 교수인 신범식이 ‘메가아시아와 아시아들’을 통해 지역 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11월에는 냉전과 탈냉전, 접경과 지정학, 지식교류 등 동아시아를 둘러싼 구조와 흐름을 다룬 강의가 이어졌다. 11월 7일 국제교류부장이자 HK교수인 권헌익이 ‘아시아의 냉전과 탈냉전’을, 11월 14일에는 아시아도시사회센터장이자 지리교육과 교수인 박배균이 ‘포스트 영토주의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접경의 지정-지경학’을 강연하였다. 11월 21일에는 AsIA지역인문학센터 교장이자 HK교수인 김호가 ‘조선 주변에서 배우다: 동아시아 지식교류’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12월에는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구가 이어졌다. 11월 28일에는 아시아지역정보센터장이자 행정대학원 교수인 고길곤이 ‘싱가포르 가치체계로 본 정치행정시스템’을, 12월 5일에는 소장이자 인류학과 교수인 채수홍이 ‘탈사회주의 베트남의 파업과 문화정치’를 강연하였다. 12월 12일에는 아시아리뷰 편집위원장이자 인류학과 명예교수인 오명석이 ‘동남아시아의 무슬림’을, 12월 19일에는 서아시아센터 공동연구원 안소연이 ‘석유를 통해 바라본 서아시아의 과거, 오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2026년 1월에는 현대 아시아 사회의 문화와 구조를 조망하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1월 2일에는 한류연구센터장이자 언론정보학과 교수인 홍석경이 ‘한류연구: Issues and Perspectives’를, 1월 9일에는 남아시아센터장이자 인문학연구원 HK교수인 강성용이 ‘카스트 정치와 인도사회의 구조적 이해’를 강연하였다. 이어 1월 16일에는 중앙아시아센터 HK연구교수 고가영이 ‘중앙아시아 고려인 이주사와 문화’를 다루었으며, 1월 30일 아시아이주센터장이자 환경대학원 교수인 정현주가 ‘우리 안의 메가아시아, 다문화공간: 이주를 통한 새로운 아시아의 구성’을 주제로 본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지역전문가과정은 특정 지역에 대한 개별 연구를 넘어, 아시아를 관통하는 역사적 경험과 사회적 구조, 그리고 동시대적 쟁점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연수생들은 메가아시아라는 확장된 시야 속에서 지역 연구의 방법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