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미래지구 프로그램, Future Earth 아시아지역위원회 창립회의 공동주관 및 SCA 학술대회에서 미래지구 특별세션 주최
Future Earth 아시아지역위원회 창립회의 공동주관
Future Earth의 아시아리더십인 아시아지역위원회 창립회의가 10월 19일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지역위원회 발족은 COVID19로 여러해 계획이 보류되고 있었는데, 올해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이 후원하고 공동주관하며 성사될 수 있었다. 아시아연구소의 신범식 부소장과 한국국가위원회의 윤순창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 국가Future Earth 국가위원회 소속 회원을 포함하여 약 50여명이 현장 혹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아시아지역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SIMSEA(Sustainability Initiative in the MArginal Seas of South and East Asia)의 Kazuo Nadaoka 박사와 Future Earth의 Sustainable Water Future Programme 디렉터직을 맡고 있는 Anik Bhaduri 박사가 맡게 되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Future Earth의 글로벌 비전과 다양한 활동 및 지원 범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이 처한 기후변화 상황과 생태/사회적 특수 상황을 고려한 아시아지역 고유의 비전과 협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부터는 각 국가위원회에서 국가위원회의 구성과 활동내용을 나누는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 미래지구 국가위원회가 처음 순서를 맡게 되었다.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프로그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국가위원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해나갈 계획이다.
제22차 SCA(Science Council of Asia)총회 및 학술대회의 미래지구 특별세션 주최
아시아연구소의 미래지구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 22차 아시아과학위원회에서 20일 오후 미래지구 특별세션을 주최했다. 김준 교수(미래지구프로그램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 날 학술행사에는, 일본 미래지구 사무국의 Lambino Ria 교수, 태국의 Songkla University의 Techato Kuaanam교수, 필리핀 미래지구의 Lagmay Alfredo Mahar, 그리고 서울대의 김준 교수의 주제발표로 꾸려졌다. 이날의 특별세션을 통해 발표자들은 아시아의 기후변화 현황과 각국의 노력에 대해 논의를 하며 글로벌플랫폼인 Future Earth가 제공하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삼아 범아시아적 노력과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쌓는 시간이었다. 이날 좌장과 발표를 맡은 김준 교수는 비저니어링 프레임워크와 같은 복잡계 사고로의 전환이 우리가 필요한 연구 전략과 행동전략에 필수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래지구프로그램은 이날의 특별세션 외에도 제주도에서 곧 있을 한중일 공동워크샵(A3 Foresight)에서 Future Earth의 비전과 다양한 기회 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