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 대사 아시아연구소 초청 간담회
아시아 지역 전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구하고 있는 아시아연구소는 남아시아센터를 중심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에 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한국과의 협력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주요 국가임에도 국내에서는 두 국가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아시아연구소는 국내 남아시아 지역 연구에서의 공백을 메우고,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현지 연구기관들과의 새로운 신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아시아연구소는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주한 파키스탄 Mumtaz Zahra Baloch 대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및 교류사업 특히, 남아시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남아시아 지역으로의 향후 신규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 후, 파키스탄 현지 대학들과의 KF 글로벌 이스쿨 사업 및 현지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다양한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더 나아가 국내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대중적 인지와 관심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 연구를 넘어선 다양한 영역에서 파키스탄과의 교류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하였다.
이번 파키스탄 대사 초청 간담회는 아시아연구소 방문연구원인 최충주대사 (전 주파키스탄 대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아시아연구소는 국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그 중요성이 빠르게 증대하고 있는 남아시아지역의 주요 국가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남아시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예정이다. 이번 파키스탄 대사 초청 간담회는 남아시아지역과의 장기적인 국제교류, 국제협력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