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코로나19 공포시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볼 때 / 인재개발부장 박주용 교수
[서울신문] 코로나19 공포시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볼 때 / 인재개발부장 박주용 교수
[인재개발부장 박주용 교수]
코로나19 사태는 어차피 한번은 맞을 매라고 보면 제대로 먼저 맞은 것처럼 보인다. 신속한 검사,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료진의 헌신으로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여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태가 완전히 종결되고 나면, 최선의 대처 방식이 무엇이었을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점점 잦아지는 전염병에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현시점에서는 자아도취에 빠지는 대신 우리 스스로 더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