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랜드 K의 신시장 ‘메콩’
아세안 국가를 다니면 한국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호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연구하면서 한국 상품을 팔아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심심치 않게 받는다. 소위 말하는 ‘구매대행’ 요구가 끊이지 않더니, 한국 상품을 중개해 달라는 사람마저 생겨났다. 어떤 이는 연구하는 것보다 이쪽이 더 유망하지 않겠느냐며 동업을 요청해 오기도 한다.
그만큼 아세안에서 한국 상품 수요가 높다는 뜻이고, 한국 상품이 좋은 이미지를 얻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아세안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우리는 아세안 시장과 아세안 내 무역사정을 많이 알고 있을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