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주요 언론인에게 한-아세안 협력을 말하다

■ 9월 7일(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시아센터, ASEAN 국가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특강 진행
■ 방한 기간 첫 일정으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

오는 9월 7일(월),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 국가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소장: 강명구) 동남아시아 센터(센터장: 오명석)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의 한-아세안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이요한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아세안 5개국의 주요 언론인 10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취재 지원 일정의 첫 행사란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들은 9월 6일(일)부터 9월 12일(토)까지 7일간 방한하여, 한국과 아세안 공동체가 신뢰를 가지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이 성취한 발전 모습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취재하게 된다. 이들은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특강에 참석한 뒤, 서울 메트로 9호선, 에스엠(SM)타운 코엑스아티움, 문화방송(MBC) 방송테마파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아세안 주요 언론인 초청에는 미얀마 전역에 영어로 방송되는 국영방송 미얀마 인터내셔널 티브이(Myanmar International TV), 베트남 중앙 공산당이 발간하는 대중적인 주요 일간지 티엔 퐁(Tien Phong), 싱가포르 공영방송으로 싱가포르 전역 및 동남아, 중앙아, 동북아 호주 등 22개 국가에 방송되는 싱가포르 메디아 콥(Singapore Media Corp), 캄보디아 시청률 1위 방송국 항 메아스(Hang Meas), 필리핀 전역에 배포되는 영자 일간지 필리핀 데일리(Philippine Daily), 필리핀 내 최고 발행 부수를 기록하는 국영신문 마닐라 불러틴 뉴스페이퍼(Manila Bulletin Newspaper) 등 영향력 있는 해외 언론들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시아센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경제협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풍성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아세안 언론인들 대상 특강은 아시아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아세안 협력의 의의 등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 센터는 동남아 해양부 이슬람 문화권과의 경제협력 및 동남아 대륙부 메콩 유역권과의 개발협력을 주제로 연구, 교육, 국제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다. (홈페이지: http://seacenter.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