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커먼즈네트워크포럼: 투기적 도시 서울이 머금은 도시 커먼즈의 네 가지 색깔

일시: 2019년 5월 31일(금) 14:00-18:30
장소: 경의선 공유지(공덕역 1번 출구)

Speakers

이승원 박사
아시아도시센터 선임연구원
백일순박사
아시아도시센터
심한별 박사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 SSK동아시아 도시연구단 공동연구원

Start

2019년 5월 31일 - 2:00 pm

End

2019년 5월 31일 - 6:30 pm

Address

경의선 공유지(공덕역 1번 출구)

서울은 한국에서 투기적 도시화의 진앙지이다. 바로 지금 포럼을 하고 있는 이곳 경의선 공유지에서 시도하고 있는 공유의 실험은 얼마 전 철도공단과 마포구청에 의하여 ‘무단점거’로 규정되었다. 재산권만이 서울의 공간을 채울 수 있으며, 철거민들의 임시거처, 놀이터, 텃밭, 학술공간 등의 다양한 기능과 이벤트로 도시민들이 공동으로 가꾸면서 만들어지는 도시의 생동감은 법이란 이름으로 증발될 위기에 놓여 있다. 어쩌면 무단점거는 사회적 낙인이 아니라 사적 재산권과 자본의 논리에 의하여 작동하고 있는 도시공간에서 공유의 논리를 심어보겠다는 환영해야 할 징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세션에서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의 네 명의 전임연구원들은 이러한 징후에 대한 적극적 읽기를 시도한다. 발표자들은 경의선 공유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급진적인 공간투쟁에서부터 투기적 도시화의 공간인 아파트에 공유화의 씨앗을 심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시도까지 현재 서울 하늘 아래에서 전개되는 도시 커먼즈의 네 가지 색깔을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 투기적 도시화와 공유화의 논리가 대치하고 있는 전선(戰線)에서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청중 간의 열띤 토론을 통하여 실천 가능한 정답들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발표자

이승원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선임연구원. 서강대 철학과 졸업 후 영국 University of Durham대학에서 철학석사, University of Newcatle upon Tyne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그리고 University of Essex에서 이데올로기와 담론분석으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현재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 소장을 맡고 있다.

심한별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경영학(석사), 도시설계 및 도시계획(박사)을 전공하였으며, 경기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설계, 공공디자인미학, 도시건축연구방법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도시의 경제활동 재구조화와 그와 관련된 도시 공간의 변화가 주요한 관심 대상이며, 아시아도시센터에서는 기업, 산업 및 노동구조 변화 측면에서 도시의 경제적 회복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등의 기획 및 설계에 참여했고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집행위원, 서울시 보행자우선도로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공저했다.

백일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탈냉전 평화도시팀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접경지역의 공간 구조 및 변화 모습, 법제도의 다차원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황진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SSK동아시아도시센터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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