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공공 기억과 확산 : 식민주의를 넘어서 미래세대를 향하여

일시: 2020년 12월 4일 (금) 15:00-18:00, 12월 5일 (토) 10:00-18:30 ※ ZOOM 온라인 진행 [한-영, 한-일 동시통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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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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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5일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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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온라인 진행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공공 기억과 확산: 식민주의를 넘어서 미래세대를 향하여”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 주최, 일본군’위안부’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COVID-19로 부득이 하게 온라인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지만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하며 한-일, 한-영 동시통역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0년 12월 4일(금) ~ 12월 5일(토)
■ 내용 : 12월 4일 기념행사, 12월 5일 국제학술행사
■ 방법 : 온라인 중계(Zoom)
■ 신청 : http://bit.ly/34Cz3JU
■ 문의 : jmssrnetwork2020@gmail.com

 


기념행사: 2020. 12. 4. (금)

 

사회: 김수아(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 교수)
개회사: 양현아 (일본군 ‘위안부’ 연구회 회장)

 

 

국제학술대회: 2020. 12. 5. (토) 

 

제1부

사회: 지은희 (아셈 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
양미강(전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운영위원장)
시바 요코(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 공동의장)
정진성(서울대 명예교수)

 

제2부

사회: 김소라(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소장)
김창록(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현아(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부자(도쿄외국어대학 교수)
박정애(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제3부

사회: 강성현(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
신혜수(유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양징자(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 공동의장)

 

종합토론

사회: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토론:

타니 바로우(라이스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홍윤신(오사카경제법학대학 연구원)
남기정(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김선화(수원지방법원 판사)
임재성(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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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는 일본군‘위안부’연구회와 함께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공공 기억과 확산’이라는 제목으로 <2000년 일본군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00년의 여성국제법정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개최한 민중 법정이다. 법정에서는 여러 국가의 피해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피해 사실을 증언하였고, 남북한이 공동검사단을 꾸려 피해 사실을 기소하였으며, 최종 판결에서는 히로히토를 포함한 책임자들에게 유죄 선고를 내렸다. 본 행사는 이러한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의를 평가하며 이를 공공기억으로 확산시켜 미래세대에게 전달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12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4일에는 기념행사를 중심으로 하였고 5일에는 국제학술대회가 이어졌다.

기념행사에서는 2000년 여성국제법정에 참여했던 국내외의 여러 참가자들이 직접 혹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모두가 이 법정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이어지는 영상 상영회에서는 2000년 여성국제법정의 모습을 편집하여 새로 나레이션을 입힌 다큐멘터리와 피해 생존자 및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각각 상영되었다. 두 영상 모두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영상이었다. 그리고는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국제학술대회는 여러 선생님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발표는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2000년 여성국제법정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법정의 성과와 과제는 무엇이었는지, 이후의 문제 해결 운동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가 그 주제였다. 여러 발표자 선생님들이 2000년 법정에 참여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새겨가면서 당시의 고민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놓았다. 2000년 법정은 책임자 처벌이라는 중요 의제를 전면에 부각시킬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였고, 일본군‘위안부’의 동원이 국제법적으로 불법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식민성이나 식민주의의 문제를 명확하게 하지 못하고, 인도에 대한 죄가 아닌 전쟁범죄로 판단하지 못했다는 한계도 존재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과 문제들은 2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에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내외에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고, 일본의 태도도 더욱 우경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도 논의되었다. 2000년 법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면서 토론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발표자 중 일부만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였고 청중은 모두 ZOOM을 통해 접속했지만, 2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참여한 사람들도 다수 있었다. 이들은 채팅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을 하는 등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행사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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