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초청 강연시리즈] 21세기 한국 외교와 동남아시아

이선진 前 인도네시아 대사는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이 처한 21세기형 위기와 이에 대처하기 위해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21세기 한국외교에 대해 강연하였다. 지난 20여년간 한국 외교는 주로 북한, 중국, 소련 등 북쪽으로부터 오는 위기이자 군사적 도발이나 이념적 투쟁의 성격을 띠고 있던 냉전시대의 외교적 위기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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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7일 -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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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7일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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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롯데 국제교육관 소회의실(207호)   View map

이선진 前 인도네시아 대사는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이 처한 21세기형 위기와 이에 대처하기 위해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21세기 한국외교에 대해 강연하였다. 지난 20여년간 한국 외교는 주로 북한, 중국, 소련 등 북쪽으로부터 오는 위기이자 군사적 도발이나 이념적 투쟁의 성격을 띠고 있던 냉전시대의 외교적 위기와는 다른 양상의 ‘21세기 型 위기’를 겪게 되는데 이는 한국으로 하여금 특히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의 증대와 외교적으로 이웃들로부터 주변화(marginalized)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깨닫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선진대사는 한국이 냉전체제 붕괴 이후 “새로운 정세”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 외교라는 의미를 지칭하는 ‘21세기 한국외교’를 지향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그는 한국의 바로 이웃이라 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정세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맞춰 한국의 외교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목해야 할 동남아시아의 정세변화로는 첫째, 아세안 지역의 경제통합 진전을 통한 아세안 지역의 빠른 변화와 경제성장, 둘째, 아세안에 대한 세계 강대국들(중국, 미국, 일본)의 관심, 지원과 경쟁을 들 수 있다.
동남아 지역의 이러한 변화는 한국에 다음의 세 가지를 시사한다. 첫째, 한국은 동아시아 경제 활력이 동남아로 움직여 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러한 추세에 적극 편승해야 한다. 둘째, 특히 중국의 외교행태와 관련하여 동북아와 동남아가 同一 安保帶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여 중국의 안보/정치 전략과 행보를 동북아의 시각에서만 보아서는 안 된다. 셋째, 한국 외교의 장래는 우리 “이웃”과 얼마나 성공적으로 다자지역협력 건설에 참여하느냐에 달려 있다.
예측하기 힘들고,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21세기 型 위기’에 직면한 한국은 외교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한국 외교의 외연, 외교적 시각을 넓혀야 하며, 그 첫걸음은 우리의 이웃, 특히 동남아시아와 아세안 외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 제목: 21세기 한국 외교와 동남아시아
– 일시: 2011년 5월 17일 (화) 4시-6시
– 장소: 서울대학교 롯데 국제교육관 소회의실(207호)
– 발표자: 이선진 한림대학교 국제학부 겸임교수 (前 주 인도네시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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