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센터

DURATION:
02-880-2097
ID:
Center for Eurasian and Central Asian Studies

INSTRUCTORS:

신범식 교수
중앙아시아 센터장 /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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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8호   View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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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구센터

중앙아시아센터는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상황을 이슬람이라는 틀로 해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전통생활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해석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향후 연구과제 발굴과 중앙아시아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슬람, 중앙아시아 한인 독립운동가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 및 학술활동

2017년 중앙아시아센터는 ‘중앙아시아 지역 정체성 형성 도구로서의 이슬람 연구: 역사·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의 이슬람의 역할’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국가와 사회 각 분야에서 발현되는 이슬람의 특징과 역할을 고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러시아와 소련 정권의 중앙아시아 정책에 대한 통시적인 고찰이 이루어졌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이슬람 정책, 급진이슬람운동단체, 할랄 산업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카자흐스탄 청년 무슬림들의 종교의식과 공립학교 히잡금지 논쟁을 분석함으로써 현대 카자흐스탄 이슬람의 정체성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전통생활문화 총서와 DB 구축 사업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인 단체와 고려인들과 인터뷰를 수행하며 사진과 영상, 텍스트 자료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동북아의 지역적, 쌍무적, 3자협력 차원으로 다층적인 고찰을 시도하는 한러 관계 발전과 신동북아질서 형성에 대한 연구도 시작되었다.

2017년 중앙아시아센터는 중앙아시아 사회현상으로서 이슬람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적 선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러시아가 설치한 오렌부르크종무원의 설립 배경과 의의, 그리고 이후 소련 정권이 제2차 세계대전기 무슬림 종무원 설치를 통해 꾀했던 이슬람 정책의 변화를 분석했다. 한편 급진이슬람운동이 비교적 늦게 발현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급진이슬람운동의 동원잠재력과 활동전망을 비교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역사교과서의 이슬람 서술에 대한 분석과 우즈베크인의 일상에서 존재해온 생활이슬람의 양상과 전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공식-비공식 이슬람 구도의 특징을 연구했다. ‘샤리아와 이슬람 윤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중앙아시아 이슬람이 이슬람의 발원지인 중동 이슬람과 비교했을 때 가지는 공통점과 지역적 특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라시아 국제 정치질서 속에서 중앙아시아의 부상, 중앙아시아 국가의 역사적 형성, 민족 갈등, 경제, 정치적 현안과 이주 상황에 대한 연구를 집약한 단행본 <유라시아의 심장 다시 뛰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과 역동성>이 출판 되었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 고려인 청년들의 전통문화 인식과 민족정체성 형성에 역사적 조국인 한국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2015~2017년 수행한 중앙아시아 고려인 전통생활문화 총서와 DB 구축을 위한 현지조사 결과를 담은 총서 1, 2권인 <중앙아시아 고려인 전통생활문화: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고려인 전통생활문화: 우즈베키스탄>이 출판되었다. 또한 러시아 극동지역의 역사를 동아시아 지역과의 연계관계 속에서 개괄한 <러시아 극동의 역사> 번역서가 출판되었다.

중앙아시아의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이슬람에 대한 개별 연구논문을 종합하여 2018년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경험과 현재적 선택’을 주제로 2권의 단행본을 출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전통생활문화 연구’를 주제로 한 총서 4권도 출판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중앙아시아센터가 기반 구축 과제로 수행한 ‘중앙아시아 지역 정체성과 사회현상으로서의 이슬람’이라는 주제를 심화하고, 그 공간적 범위도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까지 확장하여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사물, 사람, 자본, 문화의 이동과 흐름을 포착해내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탈냉전 이후 냉전 구도 속에서 경직되어 있던 중앙아시아의 등장과 그를 둘러싼 상호작용의 활성화가 빚어내는 현상을 ‘21
세기 실크로드’라는 개념으로 파악하면서 이 현상이 과거 실크로드를 둘러싼 상호작용과는 어떤 차별성을 보이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

주요 성과

신범식 외(2018). <유라시아의 심장 다시 뛰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과 역동성.> 진인진

강정원 외(2017). <중앙아시아 고려인 전통생활문화: 카자흐스탄>. 민속원

강정원 외(2017). <중앙아시아 고려인 전통생활문화: 우즈베키스탄>. 민속원

양승조 역(2018). <러시아 극동지역의 역사>. 진인진

고가영(2017). 2차 대전이 중앙아시아 무슬림종무원(САДУМ)의 설립과 활동에 미친 영향 . 슬라브학보 제32권 제1호

김태연(2017). 포스트 소비에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급진 이슬람 운동의 동원 잠재력 비교연구. 러시아연구 제27권 제2호

양승조(2017). 18세기 말-19세기 중반 제정 러시아의 대카자흐 정책과 이슬람 – 오렌부스크 이슬람종무원을 중심으로. 슬라브학보 제32권 제4호

오원교(2017). 현대 우즈베키스탄의 생활이슬람의 양상과 전망.러 시아연구 제27권 제1호

최아영(2017). 우즈베키스탄 역사교과서의 이슬람 서술 분석.슬 라브학보 제32권 제1호

최아영(2017). 중앙아시아 고려인 청년 세대의 전통문화 인식 연구: ‘한국’ 요소가 미친 영향 분석을 중심으로. 슬라브학보 제32권 제4호

신범식 외(2015). <중국의 부상과 중앙아시아>. 진인진

윤익중(2015). 키르기스스탄의 외교정책과 대중국 관계발전: 새로운 도전과 기회. 국제ㆍ지역연구 24권 1호

고가영(2015). ‘아무르의 캘리포니아’: 19세기 러시아 골드러시와 ‘젤투가 공화국’(1883~1886)사. 총 85권

양승조(2015).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모스크바국의 동방진출과 동투르키스탄의 주변화(周邊化): 준가르 제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연구 제54집

신범식(2015). 중국의 부상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대응. 슬라브학보 제30권 2호

김영식(2015).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과 에너지프로젝트: 중국을 중심으로. 슬라브학보 제30권 2호

정재원(2015). 중앙아시아와 중국 신장, 그리고 위구르 문제: 기회와 위기의 모순적 공존. 슬라브학보 제30권 2호

조영관(2015).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에너지 협력의 특징과 유라시아 지역에 대한 영향. 슬라브학보 제30권 2호

김태연(2015). 1990년 및 2010년 키르기스스탄 오쉬 사태: 민족 간 폭력의 발발 기제를 중심으로. 중소연구 제39권 제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