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18 태국문화주간 포토에세이 공모전 결과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태국문화주간 포토에세이 공모전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대상: Nattamon Ketkaew-Hidden Beauty of Korea 다운로드  임준기-안녕ครับ과 떠나는 태국 여행기 다운로드
  • 최우수상 : 최기훈-Cheer-up Bangkok 다운로드 송지나-나의 여행 일기장, 태국편 다운로드,
  • 우수상 : 이원영-추석 연휴에 다녀오는 태국 여행 추천 코스 다운로드
  • 시상식 및 발표 : 2018년 11월 6일(화) 14:00~16:00

 

총심사평

금번 포토에세이는 크게 4가지로 부분을 중심으로 평가되었습니다우선은 포토에세이의 대 주제인 태국의 자연환경·문화’ 와 본인의 경험 간의 어우러짐을 평가하는 주제 부합성내용의 기승전결과 사진에세이 간 연계를 보는 구성 체계성유명 관광루트나 검색만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를 보는 내용 독창성그리고 포토에세이에 사용된 사진들이 사진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작품 윤리성입니다.

  • 대상상 심사평: 최우수상으로는 임준기의 안녕ครับ과 떠나는 태국 여행기를 선정했습니다임준기의 안녕ครับ과 떠나는 태국 여행기’ 에서는 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소개하고 있습니다저자는 방콕과 치앙마이의 관광종교와 자연시가지젊은 사람들의 문화 등 정말로 다양한 경험을 소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다만 본인이 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요소인 불교자연환경인연과 관련된 주제에 더 집중해서 후반부에 소개되는 문화들 간 연관성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편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또한 본인이 수차례 태국을 방문하여 겪은 폭넓은 경험들을 많이 보여주려는 마음에 각 부문의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 조금 아쉽습니다.
  • 최우수상 심사평: 우수상으로는 최기훈의 ‘Cheer-up Bangkok’과 송지나의 나의 여행 일기장을 선정했습니다최기훈의 ‘Cheer-up Bangkok’의 경우 태국의 다양한 문화 중 정치문화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태국은 잦은 군부 쿠데타표면적인 민주주의공고한 기득권 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국가로서 이러한 주제 또한 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다만 시위대를 조우하고 느낀 첫 인상 이외에 저자의 추가적인 고민과 해답이 더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송지나의 나의 여행 일기장은 자신이 겪은 태국의 시간들을 경험을 깔끔하고 매력적인 문체로 소개하며 그 속에서의 느낌을 서술하고 있습니다특히 보통의 에세이처럼 관광지의 소개가 아닌 본인이 태국에서 가졌던 여유를 중심으로 서술하여 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중 하나인 휴식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다만 에세이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적인 주제가 부족하고태국에서의 경험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고만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 우수상 심사평: 장려상으로는 이원영김주락전미경을 선정했습니다.  이원영의 추석 연휴에 다녀오는 태국 여행 추천 코스’ 는 여행가기 좋은 시기인 추석 연휴에 본인이 겪은 여행경험을 잘 풀어내었습니다이런 정보는 태국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음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