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s on the Korean Civil Society and the Urgent Challenges to Korean Civil Movements

일시: 2024년 6월 25일(화) 15:00 ~ 17:00 Zoom Link: https://zoom.us/j/98555864851?pwd=vgcSxsdMaha1tYUr7WUP4Zob0RzHAD.1

Speakers

공석기 박사
선임연구원 / 시민사회 프로그램 공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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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 - 3:00 pm

End

2024년 6월 25일 -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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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ZOOM 진행

There is a high need for ‘critical reflection’ on crises and challenges facing South Korean civil society, civil society movements, CSOs, and citizens. This lecture tries to focus on the connection between macro and micro, i.e. beyond neoliberal globalization to the digital revolution and convergence to a digital platform economy. This lectures also tries to highlight the ‘unique’ growth of CSOs in South Korea amid the rush to modernization but also to critically analyze the so-called ‘catch-up’ expansion of CSOs into the broader civil society space. Korean civil society organizations have been not only working on the Information regime but also desperately developing a strategy for the ALGOCRACY challenge from below. We do believe that the Korean Civil Society Organizations should converge on reflections on ‘Citizenship’ and a Return to ‘Grassroots Global Citizenship.’ We also recommend them to actively engage in an experiment to build a “Light Community” by revitalizing grassroots m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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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번 워크숍은 2024 SNUAC-TOYO Co-Lecture 시리즈 두 번째 순서로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프로그램 공석기 공동연구원이 발표를 맡았다. 발표자는 한국 시민사회,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시민이 마주한 점증하는 글로컬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민사회운동을 견인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의 회원, 조직 및 활동 그리고 거버넌스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런 성찰과정을 토대로 5가지 실천적 과제를 제시하였는데, 운동성의 회복, 디지털 플랫폼의 부상과 알고크라시에 대한 비판적 대응, MZ 세대에 올바르 이해와 소통 및 협력, 선순환적 자원동원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 발굴, 그리고 풀뿌리 세계시민에 대한 비전과 생애주기적 참여방법 강구 등을 포함하였다. 이러한 도전은 한국 시민사회는 물론 이웃하는 일본, 대만 그리고 홍콩은 더 나아가 가까운 미래의 동남아시아 및 서아시아 시민사회의 주요 과제로 부상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사회 및 토론을 맡은 Toyo대 사회학과의 Johanna 교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의 중앙중심적 활동이 가져온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지역 시민사회 및 시민사회단체가 마주한 우선적 과제가 무엇인가를 질문하였다. 발표자는 한국 시민사회단체의 급속한 제도화 혹은 거버넌스 전략 수용 혹은 편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풀뿌리 지역시민단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주목하고 운동성을 견지하면서 지역정부에 대안을 지속적으로 도전적으로 제안하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실례로 다문화/이주민 관련 이슈는 결코 중앙에서 해결할 수 없고, 지역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공동강의 시리즈는 7월 23일에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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