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2021년 4월 7일 - 3:30 pm
End
2021년 4월 7일 - 5:00 pm
Address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20호)
-전 세계 난민 문제와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난민 이슈(아프가니스탄 사태와 로힝야 사태)와 유엔난민기구의 역할
-대한민국 내에서의 난민 문제
-글로벌 난민 포럼 (Global Refugee Forum)
James Lynch / UNHCR Represent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 Representative
발표자 약력 : 미국 웨슬리언 대학 역사학부 학사(우등졸업)
미국 보스턴 대학 로스쿨 법학 JD (Juris Doctor) (우등졸업)
유엔난민기구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 및 지역 조정관
유엔난민기구 태국대표부 대표
유엔난민기구 태국 지역사무소 부대표
유엔난민기구 잠비아 루사카 사무소 대표
유엔난민기구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사라예보 사무소 대표
유엔난민기구 레바논 베이루트 오퍼레이션 클러스터 조정관(on mission)
유엔난민기구 요르단 암만 사무소 대표 권한 대행(Officer-in-charge) (on mission)
유엔난민기구 스리랑카 콜롬보 사무소 대표 권한 대행 (on mission)
유엔난민기구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연락사무소 대표
유엔난민기구 이라크 키르쿠크 현장사무소 대표 (on mission)
유엔난민기구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사무소 부대표
유엔난민기구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자그레브 현장사무소 대표
유엔난민기구 케냐 나이로비 지역사무소 재정착 담당관(수석 영구적 해결책 Durable Solutions 담당관)
유엔난민기구 태국 아라냐프라텟 사무소 보호관 (Protection Officer)
유엔난민기구 태국 팍총, 나콘랏차시마 사무소 법무 담당관(Legal Assistant)
Photo
Review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는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과 공동주최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를 모시고 ‘글로벌 난민 이슈와 유엔난민기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였다. 구기연 연구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된 본 강연에서 제임스 린치 대표는 UNHCR의 간략한 역사와 지원 대상, 그리고 한국과 난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였다.
전쟁 직후 발생한 난민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1950년에 설립된 UNHCR은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난민 문제를 다방면으로 접근해오고 있다. 유엔난민기구가 지원 대상으로 삼는 대상은 크게 다섯 개의 소분류로 묶이는데, 난민과 비호신청자, 국내실향민, 무국적자, 귀환민이 그것이다. 전지구적으로 난민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오고 있지만, 현대에 이를수록 다양한 상황과 배경의 난민들이 생산됨에 따라 난민 이슈는 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UNHCR은 공식적인 창구뿐 아니라 보완적인 통로들을 이용해 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공공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민간 차원의 기부와 지원금이 유의미하게 많은 국가이며, 코로나 문제의 와중에서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창구는 차단하지 않는 등 난민 문제에 매우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임스 린치 대표는 최근 예멘 난민의 수용 문제가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었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건강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바람직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 이후 행사 장소와 온라인 참여자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함께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