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Asia-Pacific Regional Hub for Ecological-Societal Health: Visioneering the Doughnut Trilemma

Date: June 14th, 2021 7:00-8:30 AM. Venue: Melbourne, Australia (Online)

Start

2021년 6월 14일 - 7:00 am

End

2021년 6월 14일 - 8:30 am

Address

Melbourne, Australia (Online)

1. Introduction:
1) ‘Doughnut framework’ and its application, Kate Raworth
2) Session motive and goals, Joon Kim
2. Invited lectures:
1) ‘Addressing Earth Targets: Future Earth Perspectives’ Fumiko Kasuga / Future Earth,
NIES & The University of Tokyo, Japan
2) ‘Development, Education and Sustainability: A Young Economist’s Perspective’
Hee Kwon (Samuel) Seo / World Bank, USA
3) ‘Entropy, Ergodicity, and the Pandemic: Complex Systems View’ Joon Kim /
Seoul National University Asia Center, Korea
3. Lightening Talks
1) ‘ICE Framework: Cooling Down the Climate and Inequality’ Minji Yun /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2) ‘Climate-Smart Agriculture in Bangladesh’ M. A. Samiul Talucder / Sylhet Agricultural University, Bangladeshi
3) ‘What is Happening in Myanmar?’ Ei Sandi Sett /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Conservation, Myanmar
4) ‘Rohingya Refugee Crisis: Insight and Hindsight’ Doori Han / 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Korea
5) ‘Global Partnership for HESS’ Sandeep Maharaj / Planetary Health Alliance (PHA) & The University of The West Indies, Trinidad and Tobago
4. Panel Discussion (<20 min)
1) Panel Moderator: Sandeep Maharaj / PHA
2) Panelists: Fumiko Kasuga, Hee Kwon (Samuel) Seo, and Joon Kim

Photo

Review

Sustainability Research & Innovation Congress 2021 (SRI2021)은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리더, 전문가, 기업가, 혁신가들이 모인 초학문적 글로벌 학술대회이다. 2021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SRI2021의 프로그램 중에,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의 김준 디렉터는 ‘Building Asia-Pacific Regional Hub for Ecological-Societal Health: Visioneeirng the Doughnut Trilemma’라는 세션을 주관하였다(6월 14일, 오전 7:00-8:30).

이 세션은 COVID-19 팬더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11월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제2차 동아시아 미래지구 국제심포지엄(2nd East Asia Future Earth International Symposium: Ecological-Societal Health)의 후속 세션이다. 본 세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OVID-19의 영향 때문에 삶의 방식, 프로그램, 기관, 기업, 도시, 커뮤니티 등이 재구조화되고 있는 가운데, ‘Healthy Ecological-Societal Systems (HESS)’라는 비전을 향한 지역 허브(Regional Hub)를 구축하기 위해 패러다임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는 배경에서 구성되었다.

 

본 세션은 두 가지 핵심 질문을 다뤘다: (1) 사람들과 국가를 HESS를 향해 움직이기 위한 ‘첫번째 원리’가 무엇인가? (2) 어떻게 HESS를 위한 지역, 지방, 전세계 파트너십을 재활성화시킬 것인가? 이를 위해 HESS 사고의 틀을 기반으로, HESS를 비저니어링하기 위한(즉, 구현하기 위한) 세 가지 어려움을 다루었다: (1) 생태학적 상한, (2) 사회적 하한, (3) 열역학적 한계.

세션은 건강한 생태-사회시스템을 위해 도넛 사고의 틀을 제안한 Kate Raworth에 관한 영상과 함께, 김준 디렉터의 세션배경 및 목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였다. 초대 강연은 총 세 연사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강연은 Future Earth의 Global Hub 디렉터이자 일본 도쿄대학교의 교수인 Fumiko Kasuga의 ‘Addressing Earth Targets: Future Earth Perspectives’으로, HESS를 추구하기 위해 초학문적 접근과 시스템 접근을 강조하는 Future Earth의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이 소개되었다. 두번째 강연은 World Bank의 Hee Kwon (Samuel) Seo의 ‘Development, Education and Sustainability: A Young Economist’s Perspective’으로, 탄자니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떤 기술이 사회적 하한(낮은 시험통과율)을 극복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세번째 강연은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 김준 디렉터의 ‘Entropy, Ergodicity, and the Pandemic: Complex Systems View’으로, 생태-사회시스템을 복잡계 관점에서 보기 위한 HESS 사고의 틀에 대한 설명과, COVID-19 자료를 토대로 자기-조직화와 복잡성에 대한 연구 사례가 소개되었다.

세 연사들의 강연 뒤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의 Lightening Talks이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의 윤민지는 자원순환문제에 HESS의 틀을 접목한 ‘ICE Framework: Cooling Down the Climate and Inequality’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방글라데시 실렛 농업대학교의 Samiul Taludcer는 방글라데시에서 중요한 농업을 기후변화에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해 HESS의 틀을 적용한 ‘Climate-Smart Agriculture in Bangladesh’라는 제목의 발표를 하였다. 미얀마의 자원 및 환경보전국 소속의 Ei Sandi Sett은 미얀마의 산림 벌채 문제와 미얀마 군부독재 문제를 HESS의 틀에서 통합하고자 하는 ‘What is Happening in Myanmar?’를 발표하였다. 한국 기아대책의 한두리는 미얀마의 로힝야 난민 문제에서 드러난 식량위기와 거버넌스의 문제를 HESS의 틀에서 바라보는 ‘Rohingya Refugee Crisis: Insight and Hindsight’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Planetary Health Alliance 소속이자 웨스트 인디스 대학교의 교수인 Sandeep Maharaj는 HESS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Global Partnership for HESS’에 대해 발표하였다. 세션의 마지막 순서로, 패널간의 토론에서는 세션의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해 세 초대 강연 연사들의 답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 | 양현영(미래지구 프로그램 연구보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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