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가요의 정치사회학 (김장실 예술의 전당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계신 김장실 박사는 192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한국 대중가요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황성옛터’, ‘꽃마차’, ‘귀국선’, ‘봄날은 간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삼천포 아가씨’, ‘동백 아가씨’, ‘회전의자’, ‘옥이엄마’, ‘기러기 아빠’, ‘님과 함께’, ‘고래사냥’,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대표적 한국 가요를 통해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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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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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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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롯데국제교육관 대회의실 (208호)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계신 김장실 박사는 192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대표적인 한국 대중가요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황성옛터’, ‘꽃마차’, ‘귀국선’, ‘봄날은 간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삼천포 아가씨’, ‘동백 아가씨’, ‘회전의자’, ‘옥이엄마’, ‘기러기 아빠’, ‘님과 함께’, ‘고래사냥’,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대표적 한국 가요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장실 박사는 직접 노래를 불러서 가사의 의미를 청중들과 같이 느끼고자 했다. 1920년대의 ‘황성옛터’는 식민지 조선의 나라 잃은 슬픔을 여실히 드러내 주고 있으며, ‘꽃마차’는 1930년대 불었던 만주 열풍을 잘 보여준다. 한국 사회는 식민지를 거쳐, 한국 전쟁, 그리고 이후 근대화 과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의 가요들은 가사를 통해 당시 한국인들이 경험했던 상황과 그 안에서 느꼈던 애환을 고스란히 드러내 주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정치사회학적 변화가 문화적 측면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

주제: 한국 대중가요의 정치사회학
일시: 2010년 4월 1일 (목) 16: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롯데국제교육관 대회의실 (208호)
발표: 김장실 (현 예술의 전당 사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교육문화 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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