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칠레, 60년: 칠레를 바라보는 한국의 시선

일시: 2022년 11월 24일(목) 14:00-19:00 장소: Cafe Sming Studio(서울 성수동 뚝섬로 317)

Start

2022년 11월 24일 - 2:00 pm

End

2022년 11월 24일 - 7:00 pm

한국과 칠레, 60년: 칠레를 바라보는 한국의 시선

(60 años de relaciones diplomáticas entre Chile y Corea: Chile a los ojos de Corea)

※ 한국어/스페인어/한서스페인어 동시 통역 제공

본 행사는 한국 최초의 FTA 수교국인 칠레를 중심으로 중남미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유도하여 상호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중에게 다가가는 중남미를 기획의도로 한국과 칠레 두 나라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대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한국과 칠레 간 다양한 상호 교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과제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내년 11월 EXPO 2030에서 중남미의 중요성에 대한 한국 대중의 관심을 고양하고 한국의 엑스포 유치를 위한 발판을 다짐으로써 추후 후속 연구 및 행사를 기획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칠레를 독재와 와인, 포도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중남미에 무심한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등록

13:30 ~ 14:00

 

개회사 및 축사

14:00 ~ 14:30

홍상희 대한민국 외교부 남미 과장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국 칠레대사

니콜 예네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 (사전 녹화본)

박수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이지영 극지연구소 글로벌협력부장

 

Coffee Break

14:30 ~ 14:45

 

발표

<1부. 경제교류와 협력>

14:45 ~ 15:25

사회: 호세 미겔 세풀베다. 주한 칠레대사관 경제담당 상무관

김형주.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장

“한-칠레 FTA 교훈과 시사점”

진동민. 극지연구소, 전 한-칠레 남극 협력센터소장, 현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6차 월동연구대장

“칠레와 남극협력” (사전 녹화본)

 

Coffee Break

15:25 ~ 15:35

 

<2부. 문화교류>

15:35 ~ 16:35

사회:  하상응.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현균.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

“한국 속의 파블로 네루다”

박구병.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20세기 칠레 정치사(1930년대 초~1990)”

이재환. KBS 기자

“공영방송 KBS의 남미 저널리즘_ 칠레 현지 보도를 중심으로”

 

Coffee Break

16:35 ~ 17:05

 

<3부. MZ세대의 대화> 

사회: 민원정. 칠레가톨릭대학교 교수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 장현석. KBS PD

 

17:05~ 17: 15

강석화. 경인교대 교수·민원정

“칠레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후통일시뮬레이션” (영상상영)

 

17:15 ~ 18:15

한국과 칠레, 100년을 향한 MZ세대의 대화

다이아나 페레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 프로그램 박사과정

세바스티안 무히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정치 박사과정

파울라 고메스 에아데. 칠레 발파라이소가톨릭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재학

카를라 셀리스 살다냐. 칠레 발파라이소가톨릭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재학

박리라.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재학

이승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재학

문정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재학

박범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재학

정영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재학

 

Coffee Break

18:15 ~ 18:35

 

폐회

18:35 ~ 18:45

김창민.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소장

 


  • 주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외교부,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극지연구소
  • 후원: 주한 칠레대사관, 이건산업
  • 문의: 민원정(wjhelena@snu.ac.kr)

Review

한국과 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MZ세대가 그들만의 시각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칠레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칠레 60년을 돌아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외교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극지연구소 공동주최, 주한 칠레대사관, 이건산업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7시 Cafe Sming Studio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다.

<1부 경제교류와 협력>, <2부 문화교류>, <3부 MZ세대의 대화>, 세 개의 세션 중 특히 <3부  MZ세대의 대화>에서는 칠레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후통일시뮬레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한국과 칠레, 100년을 향한 MZ세대의 대화” 가 마련되어 있다. 이 패널에는 특별히 본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 예정인 칠레 발파라이소가톨릭대학교 학생 두 명과 한국에서 공부하는 칠레 학생들, 한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홍상희 대한민국 외교부 남미 과장의 개회사에 이어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국 칠레대사, 니콜 예네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 (사전 녹화본), 박수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이지영 극지연구소 글로벌협력부장의 축사, 그리고 김형주(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장), 진동민(극지연구소, 전 한-칠레 남극 협력센터소장, 현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6차 월동연구대장), 김현균(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 박구병(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재환(KBS 기자), 강석화(경인교대  교수), 민원정(칠레가톨릭대학교 역사학과, 아시아연구소 교수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와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의 정부 관계자, 학자, 경제인, 언론인, 작가, 유학생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한국과 칠레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고 다가올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Arirang TV는 당일 밤 9시 뉴스에서 행사에 대한 심층보도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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