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지 초기 아프리카에서 왜 민족주의적인 외화공포가 민족 감정을 이기는가? 역사 연구에서 정체성에 대한 교훈

일시: 2024년 5월 3일(금) 14:00-16: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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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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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 -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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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서울대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서울대 역사학부와 함께 제네바대학교 Alexander Keese 교수를 초청하여 <서울대 아프리카 특별강연>을 5월 3일(금)에 개최한다. Alexander Keese 교수는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아프리카 역사 교수로서, 서반트와 중앙 아프리카의 아프리카 역사에서 탈식민화, 민족 갈등, 강제 노동 등에 관한 27편의 국제 피어 리뷰 저널에 기사를 발표한 경력이 있다. 이번 강연은 “Why does nationalist xenophobia beat ethnic sentiment in early postcolonial Africa? Lessons for identities in historical research”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것이며, 현대 아프리카의 정치와 이민 현상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본 특강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101동) 삼익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자 : 알렉산더 키스 / 교수 / 제네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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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센터장 김태균)는 서울대학교 역사학부와 함께 제네바대학교 서아프리카 근대사 교수 알렉산더 키스를 모시고 아프리카 특강을 2024년 5월 3일에 개최했다. 5월 3일 아프리카 특강의 주제는 “포스트-식민지 초기 아프리카에서 왜 민족주의적인 외화공포가 민족 감정을 이기는가? 역사 연구에서 정체성에 대한 교훈”이었으며 제국주의의 레거시와 현대사회에서 제노포비아의 영향를 다뤘다. 키스 교수는 코테 디부아르,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등의 1969-1983년대의 케이스 스터디를 제시하며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인 인종차별을 추방 등의 제도화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한 이유는 특정 직업군에 대한 질투, 물질적 이득, 정치적 유인, 식민지 영토의 내부화, 국가 미화 운동 등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신생국가에서 특히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아프리카내 민족국가의 초기 건설에 있어 역사와 전통에 대한 경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한 부분으로 주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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