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프리카 세미나

일시: 2022년 5월 24일(화) 12:00-13:3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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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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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 - 1: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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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

발표자 : 안성훈/교수/서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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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에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제어학과 안성훈 교수를 모시고, 2022년 5월 서울대 아프리카 세미나를 진행했다. 안성훈 교수는 “탄자니아 태양광 스마트 빌리지-그리드-모빌리티 사례로 보는 적정기술 활용 지역 개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의 정의와 실제 사용된 기술들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더 나아가 네팔과 인도네시아에서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적정기술과 ODA가 함께 협력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발전적인 제언을 발표했다.

적정기술은 주로 개발도상국이나 취약지역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소득창출만을 위해서 개발되는 기술과 달리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제한된 환경에서 활용될 수있도록 자원과 환경까지도 고려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말한다. 안성훈 교수는 공과대학 크리스찬 펠로우십 모임(Visioneering) 학생들과 함께 네팔에서 온 연구원을 통해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네팔 고산지역 라마호텔마을에 태양광발전기를 림채마을에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며 적정기술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발전기를 통해 얻은 전기는 빛이 없던 마을에 빛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전기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까지 이어져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서 탄자니아-글로벌 문제 해결 거점 센터를 소개하며, 탄자니아에서 태양광발전기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데이터로 계량화 하여 관리하는 스마트 그리드를 설명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기가 제공되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휴대폰 문자를 사용한 선불제 관리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생산된 전기는 일반 가정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공급과 같은 다른 경제활동에도 사용되면서 마을사람들의 경제소득을 증대 시켰다.

이외에도 스마트 백신 냉장고를 개발하여 백신이 일정한 온도에서 운송될 수 있도록 돕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제작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일정거리마다 전기충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시티(빌리지)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개발도상국에서 적정기술이 활용 될수 있는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같이 적정기술을 확산시키고 현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대학의 학생들에게 기술교육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지 학생들의 가능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민간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ODA 예산과 함께 개발도상국에서의 전기 생산에 유리한 지리적 환경적 조건과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비교적 자유로운 규제 그리고 토지와 인프라 구축에 드는 낮은 비용 등의 조건이 부합되어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스마트한 적정기술 ODA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소개한 기술들을 접목한 신재생 스마트 시스템(그리드/전기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 인프라의 보급과 전기를 사용한 현지 주민들의 계속적인 소득창출 그리고 한국과 개도국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고려하며 연구를 진행할 때 좀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적정기술 분야에서의 ODA 협력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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