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의 평화와 화해 및 사헬지역 상황진전을 위한 2015년 조약

일시: 2024년 5월 28일 (화) 14:00-16: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실(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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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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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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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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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센터장 김태균)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와 함께 前주한 알제리 대사님을 모시고 아프리카 특강을 2024년 5월 28일에 개최했다. 5월 28일 아프리카 특강의 주제는 “말리의 평화와 화해 및 사헬지역 상황진전을 위한 2015년 조약” 이었다.
북부 말리의 분쟁은 1960년 말리 독립 이전부터 있었던 투아레그족의 자치에 대한 오랜 염원에서 비롯되었다. 반복된 투아레그 반란(1963년, 1990년, 2006년, 2012년)은 말리 정부의 평화 협정 이행 의지 부족과 광대한 북부 지역을 확보하지 못하는 말리 군대의 무능력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2012년의 반란은 무기와 함께 리비아에서 돌아온 투아레그 전투원들에 의해 특히 강화되었으며, 이는 AQIM과 같은 이슬람 단체와의 짧은 동맹으로 이어졌다. 2013년 프랑스의 군사 개입인 세르발 작전(Operation Serval)은 주요 북부 도시들을 재탈환했으나, 반군과 테러 단체들이 여전히 지역의 불안정을 악용하면서 지속적인 안정을 이루지 못했다.
2014년에 시작된 알제리 프로세스는 말리 정부와 북부 무장 단체들 간의 중재를 목표로 하는 일련의 포괄적 대화와 신뢰 구축 조치를 추구했다. 2015년에 부타슈 대사가 이끌었던 알제 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이행은 느리고 어려움이 많았다. 이 협정은 거버넌스의 분권화와 북부 인구의 국가 기관 통합을 목표로 했으나, 연방제와 아자와드 지역의 인정을 둘러싼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많았다. 아자와드 운동 조정 위원회와 말리 정부는 입장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여전히 지속적인 불안정과 간헐적인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알제리를 포함한 국제 중재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 역학, 테러 활동, 거버넌스 문제의 복잡한 상호 작용이 평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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