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도시연구단

DURATION:
02-880-2869
ID:
SSK Research Project on East Asian Cities

INSTRUCTORS:

박배균 교수
국제교류부장 / 동아시아 도시연구단 디렉터 / 서울대 지리교육과 교수

Address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8호   View map

Categories

오픈 클러스터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동아시아 도시성의 모색

동아시아 도시연구단은 ‘냉전적 발전주의 도시화’라는 틀에서 동아시아 도
시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연구의 새로운 인식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동아시아 도시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첫째, 1950년대 이후 냉전의 지정-지경학적 상황과 1950∼80년대 동아시아 각국에서 팽배했던 발전주의적 국가개발이 동아시아 도시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둘째로 1990년대 이후 탈냉전 지정-지경학적 조건 속에서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어떻게 발전주의 도시화의 유산과 더불어 동아시아의 도시화 과정을 변화시켰는지 분석한다.

학술 및 연구활동

냉전적 발전주의 도시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압축성, 예외성, 위험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도시화의 특성을 정의하고, 각 요소에 대한 동아시아 각국, 특히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도시화 특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압축성은 급속한 산업화가 필연적으로 요구했던 시공간 압축을 뜻하는 것으로, 동아시아 도시화의 대표 속성이다. 동아시아 도시연구단에서는 각 국이 꾀했던 ‘메가 도시 프로젝트’에서 압축의 방식과 그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둘째, 예외성은 동아시아 각국이 영토 내에 구축한 ‘예외적 공간’의 존재로 정의된다. 특히 ‘특구’는 동아시아적 현상이라 할 만큼 각 국에 확산되어 있어 비교연구가 가능하다. 규칙, 규범, 혜택의 차별화가 명징하기 때문에, 예외성의 동학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위험성은 압축적 도시화의 과정과 결합되어 나타나는 위험경관의 출현에 주목하고, 특히 ‘핵 발전 위험경관’의 형성과정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둔다.

연구단은 동아시아의 발전주의적 도시화를 보다 실증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도시에 대한 현지 조사와 도시 전문가 및 주민, 사회단체에 대한 심층적 인터뷰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발전주의 도시화를 ‘강남 만들기’와 ‘강남 따라하기’라는 틀로 바라보면서, 한국 도시 중산층이 도시를 재현하는 방식을 생애사 인터뷰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실증적 연구 외에도 각 연구주제별로 학술 콜로키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학자와 전문가들과 동아시아의 압축적 도시화, 예외적 공간의 형성, 위험경관의 등장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공동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형단계부터 형성된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British Columbia 대학에서 개최된 Peter Wall Institute International Research Roundtable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지정-지경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미국지리학회(AAG) 동아시아 도시화 세션에서는 ‘자산 중심 도시화’와 ‘욕망의 제도화’에 관해 논의하고, 여러 국제적 도시전문가들과 동아시아 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향후 연구 주제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가을과 겨울에는 국제적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였는데, 연구단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만국립대 진유 수(Jinn-yuh Hsu) 교수와 런던 정경대(LSE) 신현방 교수가 아사아연구소에 방문연구원으로 체재하면서, 중국, 대만, 한국의 도시화를 비교 연구하였다. 특히, 10월에는 위의 두 교수 외에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의 아사토 사이토(Asato Saito) 교수를 초청하여, ‘동아시아 발전주의적 도시화의 맥락에서 본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미니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학문 후속세대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1월에는 ‘Mobile Urbanism’ 세미나를 개최하여 도시적 지식과 담론의 글로벌한 확산이 도시정책의 초국가적 이전과 글로벌한 도시정책 네트워크 형성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학습하였다. 12월에는 ‘젠트리피케이션: 발전주의 도시의 위기 분석과 대안적 전망’을 주제로 Winter School을 개최하여, 총 4회에 걸쳐 젠트리피케이션의 이론과 대안에 대해 논하였다.

연구단의 학문적 연구를 실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하는 실천적 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해, 서울연구원, 충남연구원, SH 공사, 한국공간환경학회, 한국도시연구소, 토지+자유연구소 등과 같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도시정책포럼’을 구성했다. 12월에는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도시재생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제1회 도시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언론의 주목과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동아시아 도시연구단은 동아시아 도시연구의 중심인 ‘SSK 동아시아 도시연구센터’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연구센터는 동아시아의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도시이론을 모색하고, 이를 경험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심층인터뷰, 설문조사, GIS(지리정보시스템), 빅 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증적인 조사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도시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러한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동아시아 도시문제에 대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대안적 싱크탱크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다.

연구 성과 목록

조성찬(2015). <상생도시: 토지가치 공유와 도시 재생>. 알트

Shin, H.B. (forthcoming). <Envisioned by the state: Entrepreneurial Urbanism
and the Making of Songdo City, Southo Krea.> In: Datta, A. and Shaban, A. (Eds.) Mega-urbanization in the golbal South: Fast cities and new urban utopias of the potscolonial state. Routledge

Shin, H.B. (2016). <China meets Korea: the Asian Games, entrepreneurial local states and debt-driven development> In: Gruneau, R. and Horne, J. (eds.) Mega events and globalization: Capital and spectacle in a changing world order. Abingdon, Oxon; Nwe York: Routledge

Lees, Loretta, Shin, Hyun Bang and López-Morales, Ernesto, eds. (2015). <Global gentrifaictions: uneven development and displacement>. Policy Press, Bristol, UK

Jintae Hwang (2015). A study of state-nature relations in a developmental state: the weart resource policy of the Park Jung-Hee regime, 1961-79. Environment and Planning Ao Vl. 47 No. 9
Hyun Bang Shin (2015). Economic transition and speculative urbanisation in China: Gentrifaiction versus dispossession. Urban Studies
Hyun Bang Shin and Soo-Hyun Kim (2015). The dveelopmental state, speculative urbanisation and the politics of dispelamcent in gentrifying Seoul. Urban Studies

김동완(2015). 19세기 말 개화 지식인의 도시 인식과 실천론: ‘치도론(治道論)’의 통치 합리성과 근대 인식. 공간과 사회 제25호 2호
김은혜(2015). 전후 일본 발전국가의 구조전환: 토건국가에서 신자유주의까지.
일본학보 제105호
김은혜(2015).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위험경관의 공간정치: 귀환에 직면한 이타테무라의 딜레마. 지역사회학 제16호 3호
박배균·김민환(2015). 단절과 이동의 변증법과 금문 지역경제의 변화 -고량주 경제를 중심으로-문. 화역사지리 제27호 2호
이상헌(2015), 사회적 경제를 통한 국제 개발 협력의 진화; 필리핀 타워빌(Towerville)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민주사회와 정책연구 제29호
이상헌(2015). 닐 스미스(Neil Smith)의 자연의 생산 개념에 의한 청계천 복원 사업의 비판적 해석공. 간과 사회 제54호
조성찬(2015). 북한의 관광산업에 기초한 “토지사용료 순환형 경제발전 모델” 연구. 북한연구학회보 제19호 1호
이승욱(2015). 닐 스미스의 지리정치경제학, 제국, 그리고 신자유주의. 공간과 사회 제54호
황진태·권규상·조영지(2015). 노점상 연구에서 도시 비공식성 개념의 이론적·실천적 함의. 공간과 사회 제53호

2017
7월
27

Rethinking East Asia in the New Global Economy

아시아연구소(101동) 영원홀
2017
6월
08
2016
10월
18

강남 정체성의 형성

아시아연구소 303호 국제회의실
2016
7월
06

한국의 발전주의

At 3:00 pm
아시아연구소 303호
2016
3월
11

동아시아에서 예외적 영토공간 형성의 역사지리학

At 4:00 pm
아시아연구소 303호 국제회의실
2015
12월
11

아시아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도 연구소의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연구소 갤러리

학술행사 및 강연 현장을 볼 수 있는 갤러리.

각종 신청 및 자료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관련 신청서 및 자료실

아시아연구소 오시는 길

아시아연구소를 찾아오는 방법.

TO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