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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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도시사회센터의 '월간 공유도시' 2021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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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KOSSDA 뉴스레터 59호
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지나니, 더위도 한풀 꺾여 아침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절기를 통해 '어떠한 일을 하기에 좋은 시기나 때'를 알 수 있듯이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실행에 옮기기에 알맞은 때가 아닐까요? '절기'라 쓰고 '적기'라 읽는 지금, KOSSDA는 9월 데이터페어에서 여러분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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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2호] 아시아의 미래와 전략 (3) - 일본의 아시아정책: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구상’의 전개
남기정(서울대 일본연구소) 현재 일본이 추구하는 아시아전략은 기본적으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목표로 전개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일동맹의 강화, 인도-호주-아세안 국가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 영국과 프랑스 등 역외 국가들과의 연계 협력 추진, 중국과의 안정적 관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책이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로 인해 서로 모순될 수 있으나 일본은 미중 외에 다른 나라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중 사이에서 일본의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 출범 후 한미일 관계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문제, 대만문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을 매개로 협력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바, 한국은 미일의 ‘인도태평양’ 구상과 쿼드(QUAD)에 선택적으로 참여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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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3호] 특집: 한류와 아시아 (5) - 한류의 세계화: 이해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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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경(서울대) 팬데믹 시대, 한국의 대중문화는 달리기를 멈춘 것이 아니라 예상을 뒤엎는 발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타의 예상을 뛰어넘는 BTS의 성공과 봉준호가 선두에 선 한국영화의 개가,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기존의 한류 팬을 넘어서서 전 세계에서 널리 수용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와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은 한류가 더 이상 동아시아 현상이 아님을 말해준다. 예상을 뛰어넘는 한류의 성공은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여러 가지 오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이해와 오해의 빛과 그림자를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하였다. 한류는 전파현상이 아닌 수용현상이며, 한국 정부 주도로 한류가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한류는 세계화와 디지털시대의 초국적 문화현상을 의미하며, 동아시아 대중문화의 여러 영향이 교차하면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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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사회갈등, 합의 민주주의가 답이다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대한민국은 ‘갈등공화국’이다. 최근에는 지역 계층 이념의 전통적 갈등에 세대 젠더 고용갈등이 겹쳐지고 있다. 세계에서 갈등 수준이 터키 그리스 칠레 이탈리아 다음으로 높은데 정부의 조정능력이 뒤떨어져 국민분열이 심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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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슬람 교리 내 女권 존중”한다는 탈레반…전문가 “女억압 심해질 것”
[구기연 HK연구교수(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서아시아센터) 인터뷰] 탈레반이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면서 곳곳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살려달라”는 절규가 이어진다. 국제사회가 이 여성들을 주목하자 탈레반 대외 홍보 창구인 압둘 카하르 발키 문화위원회 소속 간부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은 이슬람 체계 내에서 모든 권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권리에는 교육, 보건, 취업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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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탈레반은 변하지 않았어도 우리는 20년 전과 달라요”
[구기연 HK연구교수(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서아시아센터)] “주목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학교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갈 곳이 없어요. 거긴 학교가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아무리 장벽이 높아도 하늘은 더 높습니다. 언젠가는 세계가 이 사정을 알고 도와줄 거예요. 남이 해주지 않더라도, 여러분은 단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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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프로그램] 2021 SNUAC-Doshisha Joint Workshop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프로그램과 도시샤대학교의 공동 워크숍이 8월 27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었다. 생태 환경과 농업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협동조합 한강의 조은미 대표, 전북연구원의 조원지 부연구위원, 도시샤대학교의 Imasato 교수의 발표에 이어 아시아연구소의 공석기 교수, 도시샤대학교의 Niikawa 교수가 토론을 맡아, 다양한 경험과 사례의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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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센터/다양성+Asia] 탈레반 복귀 이후 아프가니스탄 내외 역학관계
서아시아센터는 8월 30일 웹진 「다양성+ASIA」팀과 공동으로 국립외교원 인남식 교수님을 모시고 “탈레반 복귀 이후 아프가니스탄 내외 역학관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구기연 연구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된 본 강연에서 인남식 교수는 미군 철군의 배경과 바이든의 의도,탈레반의 집권 과정에서의 통치 행태 전망,역내외 역학관계에의 함의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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