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동아시아 국가들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이러한 성장 이면에는 압축적 도시화 혹은 발전주의적 도시화의 여러 부정적 측면들(방사능, 수질오염, 분진, 해수면 상승 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적 정책담론에서는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전지구적 기후변화/도시화라는 사회-생태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개념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팀은 동아시아 도시들이 ‘위험도시’로 변형되어 왔던 지리-역사적 과정을 밝혀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함으로써, 동아시아의 도시들이 탈위험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변모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