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1월 2024 춘천 커먼즈 포럼
커먼즈가 지금 시절의 새로운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같이 생산하고 나눌 수 있는 우리의 땅으로 잠입합니다. 어디에서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공통의 실천으로 움직입니다. 누구에게는 서로 의존하고 연대하는 모두의 감각으로 출현합니다. 시간, 장소, 사람을 넘나들며 커먼즈가 출몰하고 시대를 홀리고 있습니다. 경계를 두지 않는 공간을 만들고 같이 앉아 다름의 대화를...
커먼즈가 지금 시절의 새로운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같이 생산하고 나눌 수 있는 우리의 땅으로 잠입합니다. 어디에서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공통의 실천으로 움직입니다. 누구에게는 서로 의존하고 연대하는 모두의 감각으로 출현합니다. 시간, 장소, 사람을 넘나들며 커먼즈가 출몰하고 시대를 홀리고 있습니다. 경계를 두지 않는 공간을 만들고 같이 앉아 다름의 대화를...
2024년 10월 22일(화요일) 오후 6시에 <한옥 적응기-전통가옥의 기구한 역사>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글] 한옥은 사용을 위해 존재한다. 전통 가옥의 역사로 뒤돌아보는 ‘집이란 무엇인가?’ ‘한옥’이라는 말은 개항 이후 1908년에 정동 지역에서 양옥, 일본 가옥(일옥)과 구분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고, 1970년대에 정부와 언론 등에서 적극 사용하며 전통 가옥을...
웹진 공유도시 (18호) 2024년 8월호 “위기에 대응하는 커먼즈: 주거를 바라보는 또 다른 사각지대”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웹진 공유도시 8월호에는 한국의 주거 사각지대를 조명하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커먼즈를 공유합니다. ‘공유&WHO’에서는 서선교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을 만나 어느 귀촌 부부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며, 김참솔 은평자립준비청년청 사회복지사를 만나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CAUS)에서 연사로 Yi-Ling Chen 교수님을 모시고 브라운백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발표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This paper deals with changing urban referencing in Taipei City after democratization by applying theories of policy mobility and using the research method of participatory observation to “follow policy changes” for three...
2024년 6월 13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빈집 도시커먼즈 포럼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CAUS)에서 한국공간환경학회와 공동으로 도시세미나를 엽니다. 첫번째 주제로 데이비드 하비의 저서를 바탕으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할 계획입니다. 강사는 국내에 데이비드 하비의 주요 저서들을 번역하여 소개하였고, 한국 비판적 공간연구의 개척자이신 최병두 교수님이십니다. 세미나는 5월 16일 부터 시작하고, 장소는 (사)지식공유연구자의집이 운영하는 "R커먼즈 합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2024년 4월 26일(금) 오후 3시에 <<이제 공간에 주의하십시오>> 북토크를 진행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느끼고 경험하는 공간을 다각도로 해석한다. 점유한다는 의미에서 공간이나 두 공간을 잇는 공간, 혹은 공간 그 아래의 공간에 대해 풀어내는 방식이 사뭇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독자들에게 자신이 살아가고 인식하는 공간의 종류와...
2024년 2월 29일(목) 오후 7시에 <<커먼즈란 무엇인가>> 북토크를 진행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커먼즈의 핵심은 자원이 아닌 삶의 주권을 지키려는 자율성, 기꺼이 의존하며 살아가는 돌봄과 상호의존성, 타자와 연결되어 있다는 공통의 감각이다. 커먼즈는 21세기에 새롭게 등장한 운동이 아니다. 수천 년간 이어진 민중의 살림살이 방식이었다. 그런데 지금 커먼즈를 이해하기...
웹진 공유도시 (17호) 2024년 1월호 “문화유산과 도시재생”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웹진 공유도시 1월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도시재생이 연결된 현장이 주는 힘에 다시 주목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공유&WHO’에서는 박경아 (주)세간 대표를 만나 부여 규암마을에서 진행중인 자온길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공유&HOW’에서는 이두찬 문화연대 활동가가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올 극장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