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8월 [웹진] 공유도시 7월호 – 커먼즈로 균형잡기
웹진 공유도시 (15호) 2023년 7월호 “커먼즈로 균형잡기”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웹진 공유도시 7월호에는 공급자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되돌리기 위한 커먼즈의 실천 방법을 다뤘습니다.
‘공유&WHO’에서는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를 만나 실용적인 관점에서 도시커먼즈 경험을 확산하고 있는 커먼즈클럽의 경험과 고민,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공유&HOW’에서는 이지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전문위원)님이 문화공원의 공공성에 대한 물음으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사례를 재조명하였습니다.
‘SITE&SIGHT’에는 서울대아시아도시사회센터에서 연구하고 있는 “도시 구성체(urban formation)” 개념의 실증사례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지난 4월 한국공간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백일순·김주락의 <학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사례로> 공동 발표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소개합니디.
‘SITE&SIGHT’에는 정책브리핑으로 서울대아시아도시사회센터 이승원 전임연구원이 ‘사적 소유권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커먼즈의 정치’’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울러 ‘HOT&NEW’에서는 R커먼즈 합정의 7월 행사 리뷰와 9월에 진행될 행사 소식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커먼즈를 구현하는 방식이 이상에 멈추지 않으려면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를 내는 그룹들이 많아지고 성과와 실패가 누적해서 경험치로 쌓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공유지를 개발하거나 관리하는 주체로 역량이 크거나 민간 시장에서도 소셜 임팩트를 내려면 이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 활동에 커먼즈클럽이 플랫폼이자 서포터로 역할했으면 합니다. 플레이어들의 로컬 오너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펀드 개발, 그 다음에 사업 지원, 그 다음에 이런 정책 이런 특례 만드는 과정에서 싱크탱크 역할. 한국형 로컬리즘 액트법을 만드는 것에 커먼즈클럽이 기여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웹진 공유도시 15호(2023년 7월) 공유&WHO 커먼즈클럽 정수현 대표 인터뷰 中
웹진 바로가기 (15호) 2023년 7월 – https://commonscity.com/15호-2023년-7월-커먼즈로-균형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