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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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22일(수-금)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를 비롯한 4개의 HK+사업단이 연합하여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 “동과 서 문화와 문명 만남의 오백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이 개최되었다. 이 학술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사업단, 연구자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수 세기 동안 진행되어 온 동서 문명의 교류와 융합에 대한 조망, 그리고 앞으로의 동서 문명 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학술적 고민의 공유와 현실적 해결 방안의 모색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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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의 ‘전략적 모호성’ 수명 다해가고 있다
[정재호 교수(미·중관계 프로그램 디렉터) 인터뷰] “한국이 ‘두 분의 시어머니’를 섬겨야 할지 아니면 ‘두 명의 시누이’만 두게 될지는 우리 하기에 달렸다.” 두 시어머니 또는 두 시누이는 모두 미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둘 다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미·중 사이에 낀 한국의 쉽지 않은 신세를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이렇게 표현했다. 총만 쏘지 않을 뿐 사실상 전쟁 같은 경쟁에 돌입한 미·중은 겉으론 관련 국가들에 줄 세우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속으론 편 가르기와 세 키우기에 안간힘이다. 이런 상황에서 삐끗했다간 자칫 나라의 운명이 어찌 될지 모를 판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하나. 무얼 준거로 삼아 미·중 패권 경쟁이 일으키는 풍랑을 헤쳐나갈 것인가. 40년 가까운 중국 공부와 미·중 관계 연구 끝에 최근 『생존의 기로: 21세기 미·중 관계와 한국』을 출간한 정재호 교수를 지난달 28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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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탄소중립, 갈 길이 멀다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대한민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2030년 탄소 감축목표를 2018년 배출량 대비 35%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최소 50%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와 30%도 버겁다는 기업계 사이에서 절충했다. 이보다 감축목표를 높여야 하겠지만 우리의 지금 준비상태로는 10년 안에 40% 목표를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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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32호]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찬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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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한동대학교),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남북, 한미 간에 치열한 외교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 내부에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 이에 전문가 두 분의 찬반 논리를 함께 게재한다. 김준형은 지금 종전선언이 필요한 논거를 제시하였으나 신범철은 지금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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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프] 한국인의 아시아 정체성에 관한 설문 조사와 올해 아시아 10대 이슈 분석을 위한 사업 검토
10월 29일(금), 아시아 브리프 워크숍은 <한국인의 아시아 정체성에 관한 설문 조사와 올해 아시아 10대 이슈 분석을 위한 사업 검토>를 주제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실(303호)에서 진행되었다. 김용호 아시아브리프 편집위원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명무 아시아브리프 편집위원이 사업(안)을 발표하였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업의 기본 구상, 2. <한국인의 아시아 정체성> 설문조사 계획, 3. 2021년 아시아의 주요 이슈: SNS 분석, 4. 2022년 아시아 정세 전망: 10대 이슈별, 5. 최종 성과물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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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해양과 메가아시아 2차 워크숍
지난 11월 3일(수),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해양과 메가아시아 총서 발간을 위한 제 2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집필을 담당한 모든 분들이 15분 정도로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해 주셨고, 워크숍에 참여한 여러 선생님들의 질문 및 코멘트에 답변을 하고 추가 토론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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