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도시사회센터 | [웹진] 공유도시 1월호 – 모두(共)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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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공유도시 1월호 – 모두(共)의 공간

[웹진] 공유도시 1월호 – 모두(共)의 공간

웹진 공유도시 (12호) 2023년 1월호 “모두(共)의 공간”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웹진 공유도시 1월호에는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짊어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마주침과 교류에 편히 다가갈 수 있는 각종 공생공락(共生共樂) 공간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공유&WHO’에서는 R커먼즈 합정의 최희진 선생님을 만나 지난 12월 (사) 지식공유 연구자의 집에서 새롭게 마련한 지식 공유 공간인 ‘R커먼즈 합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HOT&NEW’에서는 웹진 공유도시 팀이 직접 방문하고 취재를 통해 제작해본  ‘R커먼즈 합정’의 사용법도 함께 전달합니다.
‘공유&HOW’에서는 마포, 신촌, 합정 지역 등지에 무료로 혹은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소개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청년들이 협업하여 제공하고 있는 공유 공간과, 예술가들과 작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 공간을 소개합니다.
‘SITE&SIGHT’에는 지난 11월호에 이어서 정책브리핑으로 시시한 연구소의 정기황 소장님이 “누구나 아는 ‘부동산 연착륙’의 묘수”이라는 주제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울러 ‘COMMONS&REVIEW’에서는 학생기고 특집으로 우성재 학생의 ‘어제의 서울과 작별하는 사람들의 모두(共)의 공간’도 함께 실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면, 대부분의 공간이 일정 ‘자격’이 있어야 하거나 일정 수준의 ‘돈’이 있어야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카페들이 서울 곳곳에 즐비한데, 이곳은 비용을 지불해야 휴식하거나 작업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하지만, 쉼과 일, 즉 여가와 노동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인 동시에 존중받아야 할 권리임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서울의 현실이 매우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돈을 내야만 쉬고 일을 할 수 있다니. 쉼과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전제조건 아닌가……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짊어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타인과의 마주침과 교류가 절실한 이들에게도 공생공락(共生共樂)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공유 공간을 선보이고자 한다.”

– 웹진 공유도시 12호(2022년 1월) 공생공락을 위한 마포/신촌/합정 지역 공유공간 소개 中

웹진 바로가기 (12호) 2023년 1월 – https://commonscity.com/12호-2023년-1월-모두(共)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