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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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는 ‘지역과 주제’를 매개로 아시아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18년 6월 웹진 「다양성+ASIA」를 창간하고, 전문가의 시선에서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제공을 목표로 분기별 웹진을 발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웹진 「다양성+ASIA」에 수록되었던 글들을 주제별로 묶어 4권의 『메가아시아 교양총서』로 발간하였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4권의 총서는 지역과 주제를 결합한 아시아연구의 하나의 모델이며, 지역성에 기초한 비교연구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지역(mega-region)으로서의 아시아를 조망하고, 아시아 속의 아시아 지역들의 현안을 주제별로 조망한 이번 교양총서가 많은 분들의 아시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표지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 소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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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아시아 연구기관인 IIAS(International Institute of Asian Studies)에서 연 3회 발간하는 〈The Newsletter〉지의 동북아시아 관련 뉴스를 맡아 기획,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각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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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13호] 특집: 아시아 국가의 경제(3) - 4대 변곡점을 지나 온 일본 경제의 현황
김현철(서울대) 오늘날의 일본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지난 30년 간의 일본 경제가 흘러온 길을 알아야 한다. 일본 경제에는 4번의 큰 변곡점이 존재했다. 1991년 버블경제의 붕괴, 1997년 아시아발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바로 이 변곡점에 해당한다. 세계 제 3위 경제대국 일본이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대중 가운데 여전히 견고하지만 경제계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 작금의 일본경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경제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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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지적가치프로그램] 일본 목간학 접근 – 일본 고대목간의 연구사 및 연구현황
아시아의 지적 가치 프로그램은 방국화 HK연구교수(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사업단)를 초청해 일본 목간(木簡)에 대한 시리즈 강연을 진행하였다. 5월 22일에 개최된 두 번째 강연 <일본 목간학 접근 – 일본 고대목간의 연구사 및 연구현황>에서는 1961년 제 1호 목간이 출토된 이후 진행된 일본 목간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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