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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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사회는 각기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연애와 결혼 역시 마찬가지다. 다양한 연애와 결혼 형태는 아시아의 여러 지역이 가진 독특한 문화와 사회적 환경을 반영한다. 본 2022년 3월호(통권 16호)에서는 결혼과 연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 지역에서 전통과 변화 사이의 관계가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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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아프리카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죠. 그런데 아프리카 대륙에는 55개국이 속하고, 총인구는 무려 13억명에 달합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최근 아시아-아프리카센터를 설립하고 내달 1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기존의 서구 중심적 시각을 뛰어넘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고 상호 이해를 주도하는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 초대 센터장은 김태균 국제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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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야만은 한뿌리다. 야만은 계몽과 해방에 의해 문명으로 바뀐다. 그러나 소통과 포용이 사라지면 문명은 다시 야만으로 돌아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문명과 야만이 표리를 이루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뼈저리게 경험했듯이 나라를 제대로 일으켜세우지 못하면 강대국들의 장기판에서 졸(卒)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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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구정은 (국제전문 저널리스트) 한국인들의 관심이나 언론의 국제뉴스 보도는 여전히 아시아보다는 서방을 향할 때가 많지만, 우리 곁에는 이미 아시아에서 온 이들이 175만 명이나 들어와 있다. 그렇게 함께 살아가면서 아시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도 넓어지고 있다. 네팔 지진이나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참사 등에 대한 관심, 미얀마의 쿠데타와 중국의 홍콩 탄압을 보면서 느끼는 연대의식 같은 것들이 그런 예다. 그들을 ‘노동력’이나 ‘시장’으로만 보는 관점을 벗어나 지구 시민사회의 동료로 여기고, 우리 안의 이웃들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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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북한의 자연생태와 남북협력
3월 28일 네 번째 북한지역연구특강은 한국환경연구원 명수정 박사의 ‘북한의 자연생태와 남북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북한의 고질적인 식량과 에너지 부족 문제로 인해 무분별한 산지개간, 농경지 조성 등으로 지속적으로 산림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 이는 북한의 자연생태계 훼손을 야기하였고 이에 따라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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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문명교류프로그램] 사람의 이주, 아니면 사물의 이동
3월 29일 사람·사물·사상의 교류: 개념의 재검토 세미나 시리즈의 첫 번째 세미나가 ‘사람의 이주, 아니면 사물의 이동’을 주제로 열렸다. 이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고학에서 물질자료를 바탕으로 이주를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고고학에서 이주는 외부에서 계통의 기원을 찾아 문화변동을 설명하는 방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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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싱가포르 내의 인도인 사회와 우리 신남방 정책에의 함의
다인종 국가 싱가포르의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중국인이 대다수지만 결코 ‘제 2의 중국’이 아닌 자주적인 특징을 가진 나라임이 인상깊었습니다. 싱가포르 내 약 15%를 자치하는 말레이인과 약 7.5%를 자치하는 인도인의 비해 약 75%의 비율이 중국인이라는 점은 싱가포르와 중국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싱가포르는 마냥 친중국적인 성향이 아니며 국가 인종 화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합니다. [아시아연구소 연구연수생 16기 학술기자단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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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센터/다양성+Asia팀]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 출간 기념 북토크
서아시아센터는 3월 30일 다양성+아시아와 공동주최로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 출간기념 북토크를 진행했다.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은 이슬람 연구자 이수정이 국내 이슬람 종교 시설을 찾아다니며 마주한 이주 무슬림들에 대한 에세이다. 행사는 사회자 구기연 HK연구교수와 저자 이수정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저자 이수정은 책상을 벗어나 직접 길 위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들을 만났을 때의 선명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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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센터] 아시아-아프리카센터 설립기념 워크샵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지난 4월 1일 아시아-아프리카센터 개소식 설립기념 워크샵을 개최 했다. 1부 개소식에서는 박수진 아시아연구소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김종섭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 권숙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축사를 하고, 국내 아프리카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아시아-아프리카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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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지적가치프로그램] 자료에 보이는 形近易混 현상에 대한 이해
형근이혼(形近易混) 현상이란, 두 글자의 자형이 비슷해 쉽게 혼동되어 때로는 구분 없이 사용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갑골문 이래 중국 고문자에서 자주 발견되며 심지어 현대 한자의 사용에서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진(秦) 문자 자료에서도 형근이혼으로 인한 오기(誤記) 현상이 적지 않게 발견되는데, 석문(釋文)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형근자(形近字)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아 잘못된 해석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출토 진(秦) 문자 자료에 보이는 형근이혼 현상과 형근자에 대한 이해는 출토 진(秦) 문헌 연구에 상당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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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연구센터] <미백> 북토크
일시: 2022년 4월 27일 (수) 10:00-11:40 ※ ZOOM 온라인 진행 (사전 등록: https://forms.gle/C8ULw1dpQYGctukj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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