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서울대) 아시아의 경제를 특징짓는 최근 키워드는 중진국 함정이다. 아시아의 상황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4소룡과 아직 중진국 함정 범주에서 벗어나진 못하는 동남아로 구분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변수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이다. 동남아 국가들에게 이들 두 변수는 위협임과 동시에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4년은 두 가지 유산을 남겼다. 첫째, 중국에 대한 미국인의 부정적 인식이 더욱 강화되었다. 중국은 이제 미국의 전략적 경쟁자에 더해서 수정주의 세력, 포식경제 세력, 심지어 민주주의의 적으로까지 간주되고 있다. 둘째, 미·중간의 교류/관여(engagement) 수준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견제/균형(balancing/containment) 수준이 강화되었다.
지난 4월 21일 아시아연구소는 환경계획학과 김부열 교수를 초빙하여 <Does Inter-village Competition Promote Social Capital? Experimental Evidence from Two Countri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지난 2021년 4월 27일(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브라운백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이경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 객원연구원은 “레바논의 공교육 분야 정책 실현의 한계: 시리아 난민 아동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