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셋째 주
|
|
|
|
 | |
<냉전의 섬, 전선의 금문도>, <커먼즈의 도전: 경의선 공유지 운동의 탄생, 전환, 상상>, <북·중·러 접경지대를 둘러싼 소지역주의 전략과 초국경 이동>이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
|
|
|
|
|
[ASEAN EXPRESS] 채수홍 교수 “베트남인과 20만 정착 한인, 갈등보다 공존 해법있다”
[채수홍 교수(동남아시아센터장) 인터뷰] “초국적인(transnational) 삶은 국가와 국가에 걸쳐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채수홍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가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낀’ 채 초국적 삶을 살아가는 베트남 한인에 관한 연구서 ‘한인의 베트남 정착과 초국적 삶의 정치’를 출간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 연구실에서 만난 그는 “이 책은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 거주하며 두 나라에 걸쳐 사는 초국적 가족, 일터를 갖는 이들을 주목했다. 2001년 초부터 자료를 모았으니 50명을 인터뷰를 했지만 훨씬 많다. 실제로 몇 1000명일 것이다”고 말했다.
|
|
|
|
|
|
|
[1권37호] 해외 전문가 시각 (4) - 아프가니스탄 철수 후 바이든 행정부의 아시아 전략
 | |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명백한 실패가 이러한 철수 결정의 전략적 의도를 어긋나게 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은 분명히 정치적 의지를 보여 주지 못했고, 아프간 정부의 능력과 탈레반의 힘에 대한 잘못된 정보 판단, 미국의 아프간 협력자들을 배신한 채 탈레반의 보복에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둔 것은 동맹국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에 의구심을 낳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방식과 관련하여 철군 수행 능력에 대한 비판은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강한 의지를 과시했고, 현실주의와 전략적 명확성을 보여주었으며, 미국 외교정책 집행의 핵심을 반테러리즘에서 강대국간 경쟁으로 변경한다는 점을 명백하게 하였다. 그 결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동맹국인 한국과 한미동맹에 여러 상반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글은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초래한 비용과 편익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의 동북아시아 정책, 특히 한미동맹에 갖는 함의를 다루고자 한다.
|
|
|
|
|
|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심포지엄
아시아연구소와 산림청은 11월 23일(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정부·학계·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 중립 평화 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였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