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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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센터는 주한 오만대사관의 초청으로 11월 23일 주한 오만대사관에서 “2021 Introduction of Oman: Past and Present”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HK+메가아시아사업단 AsIA 지역인문학센터 교수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특히 오만과 국내 외교기관에 관심이 많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연수생, 아시아언어문명학부 학생들 이외에도 여러 전공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함께하여 지역 전문가, 외교 전문가로서의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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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임현진 칼럼 – 시대정신을 호도하지 말라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요즈음처럼 잘먹고 잘사는 시대가 있었을까. 그러나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들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거의 모든 왕조마다 백성은 기아에서 헤어나지 못했고 역병이 자주 돌았다. 조선왕조 500여년 중 거의 2/3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1000여건의 역병이 돌았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17세기 후반 역병으로 죽은 사람이 60만명에 달했다. 이는 당시 인구 600만명의 1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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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36호] 해외 전문가 시각 (3) - 일중 관계외 일본 외교의 선택: 미중 관계의 구조적 전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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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이 야스키 (니가타대학교) 일본은 안전보장을 위해, 그리고 단독 외교력의 저하로 인해 대(對)중국 관계에서도 미일 관계를 외교의 기축으로 대응할 것이다. 그런데 미중 관계는 1979년 이래 40년 동안 큰 변화를 이루었는데, 최근 양국 관계가 구조적 전환 국면에 있다. 향후 일시적인 관계 개선이 보이는 일이 있어도, 그것은 항상 계속되는 긴장 중의 한 국면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미중 간의 긴장관계 속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주도적 역할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시다 정권이 한국, 아세안(ASEAN)과의 우호를 위해 펼칠 국제 전략과 독자적인 외교공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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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센터] 베트남포럼 심포지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베트남센터는 교내 베트남 연구자 및 관계자의 협의체인 베트남포럼, 사회과학연구원 VIP진출기업현지화지원사업단, 경제연구소 국가경쟁력연구센터, 인류학과 BK21교육연구단과 공동으로, 12월 1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지역전문가 심포지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을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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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20세기 전반 어느 전씨(田氏) 일가의 아시아 이주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11월 30일 (화), 브라운백 세미나는 <20세기 전반 어느 전씨(田氏) 일가의 아시아 이주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주제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진행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윤대영 아시아연구소 HK 연구교수는 한국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아시아 세계를 조망하며 교류사와 비교사적 관점에서 개항장, 한인들의 동남아 체험, 문화교류,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를 다루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세기 전반에 아시아 지역들을 거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정착하게 된 전씨 일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사에 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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