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Asia&Asias 2026년 14호 (2026년 7월 9일)

웹진 < 아아: Asia&Asias > 2026년 14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정치적 함의와 아프리카의 범죄를 분석합니다.

<아시아브리프> 에서는 박해남 계명대학교 교수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정치적 함의를 분석합니다. 박해남 교수는 이번 월드컵 개최 과정이 국제정치와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미국의 헤게모니와 국제 질서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진하고 월드컵 개최가 미국의 지속적인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할지, 혹은 미국 중심 질서의 균열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지 질문을 던집니다.

<다양성+Asia> 는 ‘아시아아프리카의 범죄’라는 주제로 아시아아프리카 각지의 범죄 현상과 원인을 살펴보는 글 6편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번호의 주제는 아프리카의 범죄로, 패트릭 미한(Patrick Meehan) 맨체스터대학교 강사가 서아프리카의 사이버 범죄를 청년 실업, 경제적 불안정, 불평등한 세계화 등 개발 실패에서 비롯된 복합적 문제로 분석합니다. 나이지리아의 범죄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 수준 성장,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등의 변화와 결합하여 더욱더 조직화되고 정교해진 범죄로 발전했으며, 따라서 범죄 해결에는 근본적이고 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웹진 편집위원회

아시아브리프

다양성+아시아

아연의 아시아연구

일본 중소도시 중심시가지의 기능적 변화와 배경에 대한 재고찰: 이바라키현(茨城県) 쓰치우라시(土浦市)를 사례로

『일본문화연구』 98호

이호상(인천대학교), 다무라 후미노리(아시아연구소)

이 글은 일본 중소도시 중심시가지의 쇠퇴 원인이 인구감소보다 소비자 유출과 소비행태 변화, 교외 상업시설과의 경쟁에 있음을 밝힌다. 현재 일본에서 중소도시의 중심시가지는 상업 중심에서 행정·주거·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따라서 활성화 정책도 생활중심지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한다.

기성 언론과 디지털 대항 공론장: 2023년 가자 전쟁과 한국 사회의 담론 지형

『중동연구』44권 2호

안소연(아시아연구소), 구기연(아시아연구소)

이 글은 2023년 가자 전쟁을 둘러싼 한국의 공적 담론이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한다. 보수·진보 언론은 상반된 시각을 보인 반면, 소셜미디어는 시민사회와 초국적 네트워크가 팔레스타인 연대와 대안적 담론을 확산하는 공간으로 기능했다. 디지털 플랫폼은 기존 언론의 역할을 보완하고 공적 담론의 형성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

자이나교의 젠더와 섹슈얼리티론-링가·베다 이론과 여성 및 성 소수자의 해탈논쟁과 관련하여

『인도연구』31권 1호

양영순(아시아연구소)

이 글은 자이나교가 생물학적 성별과 심리적 성욕을 구분하며 독창적인 젠더·섹슈얼리티 이론을 발전시켰음을 밝히고, 자이나교의 이론이 여성과 성 소수자의 해탈 가능성을 둘러싼 종파 간 논쟁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자이나교의 섹슈얼리티론이 해탈 이론과 결합된 독창적인 종교철학 체계임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