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웹진 < 아아: Asia&Asias >은 아시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리포트, 공통 주제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비교 관점을 담은 분석, 그리고 연구소 및 소속 연구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Webzine 아아: Asia&Asias
2025년 5호
웹진 <아아: Asia&Asias> 2025년 5호의 주제는 ‘미얀마 지진의 정치적 함의’와 ‘한국의 민주주의’입니다.
<아시아 브리프>에서는 맨체스터대학교의 패트릭 미한(Patrick Meehan) 연구원이 미얀마 군부가 지진을 정치적, 전략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분석합니다.
<다양성+Asia>는 ‘아시아·아프리카의 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에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를 극복하는 복원력에 주목합니다.
<아시아 브리프>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정책적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리포트입니다.
재난이 전쟁 지역에 닥칠 때:
미얀마 지진 후의 인도주의적 지원의 정치학
저자    Patrick Meehan(맨체스터대학교)
미얀마 군부는 2025년 지진 이후 어떻게 재난을 전략적으로 이용했는가?
2025년 미얀마 중부를 강타한 지진은 기존 무장 분쟁과 맞물려 복합적인 인도주의 위기를 야기했다. 군부는 재난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구호 활동을 방해하고 군사 작전을 지속하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이 글은 분쟁 상황에서 효과적인 구호를 위해 탈중앙화된 인도주의적 대응과 무기·연료 이전에 대한 국제 제재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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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Asia>는 공통된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아시아 국가들을 비교 관점에서 분석하는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와
정상 민주주의로의 복원력(resilience)
저자    임혁백(고려대학교)
한국은 세계적 민주주의 후퇴 흐름 속에서 어떻게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했는가?
2024년 윤석열 정권의 쿠데타 시도는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국민과 제도권의 대응은 그 회복력을 입증했다. 한국은 과거 여러 보수 정권 아래에서 민주주의의 후퇴를 경험했으나, 촛불 시위와 시민 참여를 통해 이를 극복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민주주의 복원의 원동력이 시민 행동에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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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의 아시아연구>는 아시아연구소에서 지원한 연구와 구성원들의 연구성과를 전달합니다.
아시아리뷰 15권 1호 특집 논문
아시아리뷰
아시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아시아리뷰』는 인문사회과학의 학제적 연구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연구와 주제연구의 통합을 지향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KCI)입니다.
평양과 예술은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는 『아시아리뷰』 15권 1호에 북한의 '도시성'에 관한 특집 논문을 게재하였다. 특집호는 북한의 예술이 재현하는 ‘도시성’을 분석하고자 평양을 중심으로 도시와 예술의 관련성에 주목해 북한의 도시경관과 시각예술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한다.
서문: 근현대 북한의 도시경관과 시각예술
저자  김백영(서울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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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사랑(Topophilia)”의 관점에서 바라본 근대 평양의 대동강 풍경: 풍경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저자  조민주(덕성여자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 방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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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미술에 대한 열망:『조선미술』 엽서집으로 본 1960년대 북한미술
저자  신수경(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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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미술의 분화:
동독, 베트남,북한 미술의 ‘장’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노현종(서울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 공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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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뷰와 한강뷰의 탄생:
평양·서울의 수변주거단지와 욕망적 시선 형성에
관한 비교도시론적 해석
저자  황진태(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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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01
Celebrity Studies
Global icon or national star?:
interpreting the contested star image of BLACKPINK’s Lisa in a transnational context
저자    박소정(한양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한류센터 공동연구원), 박유진(서울대학교), 서송현(한국외국어대학교), 송지윤(푸단대학교)
블랙핑크의 리사는 한국과 태국에서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가?
이 연구는 블랙핑크의 리사를 통해 트랜스내셔널(초국가적) 스타가 어떻게 여러 나라의 시선 속에서 다른 이미지로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본다. 리사는 태국인 K-pop 스타로, 태국 스타이자 한국 스타, 동시에 세계적인 스타로 여겨진다. 이 연구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리사가 한국과 태국에서 서로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때로는 민족주의나 인종차별적 시선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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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02
『동남아시아연구』 35권 1호
베트남 2024:
정치 격랑 속 순항한 경제
저자    김용균(서울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장) 명재석(서울대학교 /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 연구원)
2024년 베트남의 정치적 격변은 향후 정치·경제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연구는 2024년 베트남은 권력투쟁 속에 정치 지도부가 급변하며 불안정성이 우려되었지만, 외교와 경제에서는 일관성을 유지하며 성과를 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정치 구도의 향방은 아직 불확실하며, 2025년 당 대회를 통해 새로운 제도 개혁과 포스트 쫑 시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변화는 향후 6년간 베트남의 정치경제를 규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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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03
『역사학보』 262권
‘비교사의 모험’, 유학은 어떻게 동아시아를 만들었는가? - 와타나베 히로시,
『동아시아의 왕권과 사상』을 읽고
저자    김호(아시아연구소 HK교수)
조선과 일본의 유학은 서로 어떻게 달랐는가?
이 연구는 와타나베 히로시의 『동아시아의 왕권과 사상』을 통해 그의 비교사적 접근과 일본 정치사상 분석을 조명한다. 와타나베 히로시는 에도 일본에서는 권력이 폭력적 위엄과 의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독특한 형태의 유학이 등장했고 결과적으로 서구를 배우려는 메이지의 개화를 추동하는 배경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와 달리 조선은 유학이 통치 원리로 작동한 ‘리의 나라’로, 와타나베 히로시에 따르면 성리학의 이상과 현실의 긴장이 조선의 역사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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