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치는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가 직면하는 정치적 다양성을 단순히 하나의 지표로 나타내는 것은 쉽지 않다. 민주주의, 권위주의와 같은 단순한 정치체제의 개념 조차도 학술적으로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측정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간국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중간국들에는 어떤 국가가 있으며, 어떠한 외교행태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간국에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폴란드, 헝가리,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