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024 SNUAC WEEKLY (2월 첫째 주) 방학 중 WEEKLY는 격주로 발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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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하반기 아시아연구소에서 활동한 YP 3인의 활동 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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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망: 중앙아시아의 주요 이슈
박정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5년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중첩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중앙아시아는 경제발전과 성장, 지역통합과 연결성 강화의 기회를 맞이하면서도 지정학적 압력과 환경문제라는 중대한 도전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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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남아시아: 25년의 경제와 24년 정치의 힘겨루기
강성용 (서울대학교) 2025년에 세계를 지배하는 단어는 “불확실성”이다. 확실해 보이는 것이라고는 미중 패권경쟁의 격화와 미국의 고립주의 내지는 선별적 개입이 불러올 파장인데, 이 예측불가의 상황 자체를 트럼프는 이미 유효한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24년 ‘정치의 해’를 넘긴 남아시아 각국은 정치적 격변을 초래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안은 채 25년 ‘경제의 해’를 맞게 될 것이다. 지역패권국 인도는 BRICS를 넘어 글로벌사우스의 장에서 불확실성의 카드를 활용해 독립변수가 되고자 시도할 것이고, 다른 역내 국가들은 미국·중국·인도 삼각형의 무게중심을 향해 움직이겠지만 삼각형 자체가 항상 변하는지라 끝없는 여정에 묶여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 남아시아는 다극구도의 세계질서에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받는 면접시험장이 될 것이다. 모르는 것과 불편한 것을 짚어 질문을 받게 될 상황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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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망: 아시아-아프리카 관계를 중심으로
김태균 (서울대학교)
2025년 아시아-아프리카 관계는 다양한 각도에서 전망될 수 있지만, 국제정세 변화와 글로벌 사우스 부상이라는 거시적 맥락을 토대로 양 대륙 간의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경제협력, 디지털 중심의 기술협력, 기후환경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 안보협력 및 외교적 연대 가능성에 집중하여 양 대륙의 복합적인 관계를 전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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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는가?
조영남 (서울대학교) 중국은 2024년 7월에 개최된 공산당 20기 3중전회를 통해 단기적인 경기부양책 대신에 중장기적으로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혁신 체제를 수립한다는 ‘고품질 발전’과 ‘전면 혁신 체제’ 수립 방침을 결정했다. 이후 중국은 경기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추진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 방침에서 벗어난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아니었다. 다만 2025년에는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실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전보다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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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센터] 중앙아시아 난민 수용 정책의 비교고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이주·난민연구단은 1월 23일 건국대학교 이주·사회통합연구소의 슈쿠로바 메흐리니소 이노야툴러에브나 전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중앙아시아 난민 수용 정책의 비교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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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자] Amb. Han Dong-man
Amb. Han Dong-man served as Korean Ambassador to the Philippines from Jan. 2018 to Dec. 2020. After joining the Foreign Ministry in 1985, he has held Secretary posts in Algeria, the United Kingdom, and Australia as well as in the Office of the President in Korea. He served in various roles in the United States, first as Consul at the Korean Consulate in New York and then as Minister-Counsellor at the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He served as Consul General in San Francisco from 2013-2016. In the Korean Foreign Ministry, he worked as Director General of the International Economic Affairs Bureau and Deputy Minister for Overseas Koreans and Consular Affairs.He received the Order of the Service Medal in 2012 from the Korean government and Order of Gold Distinction Grand Cross of the Philippines Government in 2020.After retiring in June 2021, he served as an advisor and adjunct professor at the ASEAN-India Research Center of the Korea National Diplomatic Academy, affiliated to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He is currently working as a visiting professor of Yonsei, Catholic and Sungshin Women’s University and visiting fellow at the Asia Center of Seoul National University.He earned his BA at Yonsei University in Korea and his MA at the Pantheon-Sorbonne (Paris 1) University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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