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023 SNUAC WEEKLY (6월 첫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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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도시사회센터] 웹진 공유도시 (14호) 2023년 5월호 “안녕!? 서울혁신파크” 발간
웹진 공유도시 (14호) 2023년 5월호 “안녕!? 서울혁신파크”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웹진 공유도시 5월호에는 최근 서울시가 퇴거 조치를 하고, 내년부터 폐쇄 후 초고층 상업부지로 개발하려는 서울혁신파크 이슈를 다뤘습니다. ‘공유&WHO’에서는 김상철 서울재정네트워크 운영위원, 엄관용 전 서울혁신센터 기반증강실장을 만나 지난 10년간 서울혁신파크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들과 그것들이 던지는 함의, 현재 주목해야 하는 핵심 쟁점들이 무엇인지 들어보았습니다. ‘공유&HOW’에서는 마포 신촌 지역에서 꾸준한 세미나와 토론회,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현대 사상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온 현대정치철학연구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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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양(웹툰 작가) 아내와 나는 서로가 대학생일 때 만났고, 4년 반의 연애 끝에 2010년 결혼했다. 그 사이 의대생이던 아내는 산부인과 전공의가 되었고, 나는 대학원에 입학했다. 3년 후, 아내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어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기 시작했고, 나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논문 연구를 시작했다. 각자의 인생 계획을 따라 달리고 있던 어느 날, 아내가 말했다. “우리도 슬슬 아이를 가져야 하지 않나?” 30대 중반의 나이. 산부인과 전문의인 아내는 고위험 산모(만35세 이상)의 기준이 코앞에 왔는데 임신과 출산을 더이상 미룰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친할머니에게 맡기자는 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우리는 임신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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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영화는 남다르다. 영화를 잘 만들거나, 장르적으로 특이하다는 것이 아니다. 20세기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이 영화를 접하는 방식, 영화라는 매체가 전달되는 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제국과 식민지로 형성된 이 공간에서 영화란 여가 시간에 즐기는 매체가 아니었다. 제국과 식민지가 근대와 전근대의 이분법으로 치환되면서 영화는 제국이 식민지인들을 향해 자신의 말과 몸짓을 보여주는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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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역사는 이러한 벽을 넘어서야 할 과제를 지니게 되었다.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흐름과 활동에 주목함으로써 ‘모빌리티’라고 하는, 인간 활동의 매우 중요하지만 그 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한 양상에 주목하는 것. 그리고 정제된 말과 문서로 자신의 생각과 활동의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이들의 활동에 주목하는 것. 그렇게 말과 글을 남길 수 없으나 저항과 반란이라는 움직임을 통해 역사에 흔적을 남긴 이들을 추적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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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서울대 인문대학 7동 308호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대 러시아연구소와 아시아연구소가 “아시아 속의 러시아, 북아시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1세션에서는 북아시아에 속하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역사적, 민속학적 담론이, 2세션에서는 국제관계 및 지경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북아시아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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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6월 7일(수) 13:30 – 17: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층 삼익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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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6월 9일(금) 15:00 – 18: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층 삼익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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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6.12(월) 16: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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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6월 15일(목) 12:00-13:3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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