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023 SNUAC WEEKLY (6월 셋째 주) |
 |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아시아연구소 창립소장
미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한 샤츠슈나이더(E E Schattschneider) 교수는 국민은 민주주의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절반의 주권자(semisovereign people)'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demos(인민)의 kratos(지배)로서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선택받은 소수의 엘리트들이 거꾸로 다수의 국민을 지배한다. 시민은 온라인이나 거리로 나가 민주주의를 직접 하려 한다. 민주주의가 시끄러워진다.
|
|
|
유병준(서울대학교) 최근 놀라운 챗GPT의 능력을 실감하며, 다시 한번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은 독립 조직인 오픈AI가 개발한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로 인류 역사상 어떤 인간도 할 수 없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글을 생성하는 AI프로그램이다. 기존의 AI가 생성하던 글은 가장 확률이 높은 단어의 나열을 통하여 생성하는 글인데, 이상하게도 인간이 보기에 기계적인 ‘어색한 글’이 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오픈AI는 나이지리아 등에서 저가로 고용한 인력의 방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강화학습법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 챗GPT는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의 글을 빠른 시간에 쓸 수 있게 되었다.
|
|
2023년 6월 13일 오후 2시, ‘아시아의 지적가치 프로그램’ 주최 국제학술회의 “제10회 신(新)자료를 이용한 고대 동아시아의 법률 연구”가 열렸다. 본 국제학술회의는 진·한의 법률을 중심으로 고대 동아시아 법률의 원형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는 Zoom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우한대·교토대 출신의 고대 동아시아사 연구자가 다수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宮宅潔(교토대 교수), 방윤미(서울대 동양사학과 박사과정), 黃浩波(우한대 강사) 3인이 발표하였으며, 이주현(동아대 역사학과 조교수)이 사회를 맡았다.
|
|
서울대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유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 남아공 대사 제나니 들라미니를 초청하여 <서울대 아프리카 특별강연>을 6월 9일(금)에 개최했다. 특별강연은 툴라니 니옘베 정치부 참사와 조준화 선임연구원(아시아-아프리카센터)의 개회사와 김태균 센터장(아시아-아프리카센터)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
|
|
2023년 1학기 동남아센터에서 개최한 두 번째 초청강연에서는 배도찬 박사를 모시고 동남아의 농업을 주제를 다루었다. 강연에서 배도찬 박사는 ODA 전문가로서 미얀마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쌀 주산지인 미얀마에서의 쌀 농업을 베트남 델타지역과 비교하였다. 쌀은 미얀마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주식이자 그들 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핵심 작물이다.
|
|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센터장 김태균)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부 윤제용 교수를 모시고 2023년 6월 아프리카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윤제용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이자 서울대 미래전략원 탄소중립융합 클러스터 장,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아고라 포럼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과거에는 적정기술학회 회장직과 환경연구원 원장직을 역임했다.
|
|
|
일시: 2023년 6월 19일(월) 16:00-17:45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https://snu-ac-kr.zoom.us/j/97268034096?pwd=ZUxvb0JiL1dVS1BxYUl6RllmOENMdz09
|
|
|
일시: 2023년 6월 23일(금) 15:00-16: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
|
|
|
일시: 2023년 6월 28일(수) 12:00 ~ 13:40 사전신청: https://forms.gle/fFfsfufUUGnw165C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