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022 SNUAC WEEKLY (10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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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5일에 있었던 서울 테헤란로에는 100여명의 이란인들이 모였고, “여성, 인권, 자유!” “이란의 자유를 위하여!”라는 구호는 3시간 동안 강남역 일대에서 계속되었다. 이란의 유명한 시위대 구호 중 하나인 “두려워하지 마, 두려워하지 마, 우리는 함께 있어”라는 구호는 어느새 “두려워하라, 두려워하라! 우리는 모두 함께다”로 바뀌어 있었다. 이란 시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한 자들이 두려워할 수 있도록 경계 없는, 전 지구적인 연대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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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아시아 주요국의 경제 안보(1)-미국의 경제 안보 전략: 평가와 전망
이승주 (중앙대학교) 미중 전략 경쟁은 ‘상호의존 속 존재적 위협’이라는 딜레마적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경제안보 전략을 규정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와 제재의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완전한 디커플링(decoupling)이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중론이 미국 내에서 형성된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견제를 “핵심 분야로 좁히고, 강도는 높이는(small yard, high fence)” 전략으로 선회한 것은 이러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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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현장 연구자의 눈으로 본 베트남 사회통합의 딜레마: 소수민족정책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에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선영 교수를 모시고 2022년 9월 서울대 아프리카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비 보건전공자들을 위해 국제보건(Global Health)의 개념을 상세히 짚고 넘어갔다. 국제보건의 정의는 모호한 개념이다 보니 다양하게 존재하는 데, 국경을 초월한 건강 문제, 이슈, 혹은 관련 사항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협력을 통해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의학협회의 의견이고, CUGH에서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 형평성을 이루 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학문, 연구, 활동 분야를 일컫는다. 이는 국경을 초월한 건강 이슈, 결정요인, 해결책을 강조하며, 보건의료 관련 학문분야 내외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다학제적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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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센터] 서울대 아프리카 세미나 3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에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선영 교수를 모시고 2022년 9월 서울대 아프리카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비 보건전공자들을 위해 국제보건(Global Health)의 개념을 상세히 짚고 넘어갔다. 국제보건의 정의는 모호한 개념이다 보니 다양하게 존재하는 데, 국경을 초월한 건강 문제, 이슈, 혹은 관련 사항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협력을 통해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의학협회의 의견이고, CUGH에서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 형평성을 이루 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학문, 연구, 활동 분야를 일컫는다. 이는 국경을 초월한 건강 이슈, 결정요인, 해결책을 강조하며, 보건의료 관련 학문분야 내외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다학제적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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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연구센터] Book Talk - CHS 100분 토크 22-5
한류연구센터는 9월 27일 텔레비전 연구의 국가 중심주의를 넘어 아시아인과 라틴아메리칸 계열의 가수들을 조명한 Benjamin Han 교수(Tulane University)의 저서<Beyond the Black and White TV: Asian and Latin American Spectacle in Cold War America>에 대한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 책은 The Ed Sullivan Show, The Chevy Show와 같은 미국의 인기 버라이어티 쇼들이 냉전 기간동안 공산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어떻게 인종을 사용했는지 연구한 책으로 백인 사회자와 이국인 게스트 간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텔레비전이라는 도구를 매개로 국제적 힘을 열망하는 미국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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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프로그램] <붕새의 날개, 문명의 진로>: 아시아의 시각에서 본 문명전환의 방향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아시아 시민사회 워크숍의 4번째 순서로 경희대학교의 김상준 교수를 초청해 ‘아시아의 시각에서 본 문명전환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 프로그램의 디렉터로 계신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를, 공석기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토론을 맡아 주셨다. 이외에도 각 분야의 연구자와 교수, 학생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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