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약속한 대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다.
이 중 미얀마는 아세안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 시장이자 ‘포스트 베트남’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는 나라다.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가 넓고,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젊은 층이 인구 5400만 명의 3분의 2에 달하며, 아세안과 중국, 인도 등 거대 경제권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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