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새로운 가치의 모색

날짜: 2019년 9월22-23일 장소: 과기루 8층 제2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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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2일 -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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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3일 -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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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루 8층 제2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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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두만강포럼이 지난 9월 22일~23일 양일에 걸쳐 중국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두만강포럼의 주제는 ” ‘일대일로’와 두만강유역의 신발전(Belt and Road Initiative and New Developments in the Tumen River Area) “으로, 경제, 법학, 철학, 문학, 문화, 여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동북아시아 문제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들 간의 대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8년에 처음 시작된 두만강포럼에서는 올해 주제발표, 6개의 분과별회의, 그리고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중조학자대화가 있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중국국제무역학회 부회장 이철(Li Tie),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오성철, 건국대학교 교수 김성민, 러시아과학원 선임연구원 수슬로프(Denis V. Suslov) 등, 기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 교류와 협력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 문화분과에서는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새로운 가치의 모색”이라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 여러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문화분과에서는 이틀에 걸쳐 ‘사람의 이동과 지식의 교류’, ‘미디어를 통한 문화 교류와 새로운 가치의 발견’, 그리고 ‘문화 융합 공간의 역사적 검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명백히 드러난 동북아시아 연구자들 간 소통의 가치는 두만강포럼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켜 주었다. 특히, 일본 도호쿠가쿠인대학 교수 마쓰타니 모토카즈의 “메이지 초기의 한일 민간교류사: 오시카와 마사요시와 조선 전도를 중심으로”와 경희대학교 장문석 교수의 “1970년대 동아시아와 한국문학 텍스트의 주고받기 – 김지하 문학의 번역을 중심으로”는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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