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처럼 보기: 황진, 남송국가와 13세기 중국 통치의 한계

학술행사신청_2025admin2025-03-06T17:38: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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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제목	관료처럼 보기: 황진, 남송국가와 13세기 중국 통치의 한계2025-08-12 13:44
영문제목	Seeing Like an Official: Huang Zhen, the Southern Song State, and Limits of Governance in Thirteenth-Century China
센터/프로그램	아시아의 지적가치 프로그램
작성자	안도연
분류	ect
RSVP 신청주소	https://
일시	2025년 8월 28일 10:00 - 12: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온라인 주소	https://
사회자	사회 및 토론: 김호(아시아연구소)
발표자	이석희(미국 럿거스대 사학과)
토론자	김호(아시아연구소)
방문자
참석자 영문이름	사회, 발표, 토론, 방문자 모두 기재바랍니다.
공동주최/주관/후원
문의처	dodo1206@snu.ac.kr
키워드	e.g.(지역, 국가, 주제)
Facebook 유료홍보	아니오
이 북토크의 핵심 목표는 중세 중국의 국가가 ‘아래로부터’ 어떻게 유지·운영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발표자는 남송 말기 지방관이었던 황진(黃震, 1213–1281)의 기록을 통해 그의 시각에서 국가를 바라본다. 황진이 남긴 세밀한 지방 행정 기록은 당시를 이해하는 가장 구체적인 사료 중 하나로, 이를 바탕으로 확대되는 사대부 엘리트 집단, 신법(新法)의 실패, 대외 위협 심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남송이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했음을 보여주려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제임스 스콧이 제안한 ‘실천적 지식, 비공식적 절차, 예측 불가능성 속의 즉흥성’ 개념을 적용해 남송 통치의 유연성을 조명한다. 발표자 이석희 교수(미국 럿거스대학교 사학과)는 한국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사·석사를 마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200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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