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개>
다섯 가지 학문(skt. pañcavidyāsthāna, tib. rigs pa’i gnas lnga, ch. 五明處)는 불교수행자가 배워야 할 다섯가지 학문을 의미한다. <유가사지론>이 형성되던 시기인 기원 후 3세기에 이 교육과정이 확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과정은 <숫따니빠따>(Suttanipāta)에 기록된 붓다의 방침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다. 강독회에서는 팔리어, 산스크리트어, 티벳어 문헌을 발췌하여 읽으며 불교교단 운영방침의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변화의 원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발표자 소개>
발표자 최성호 박사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대학교(LMU)에서 불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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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도 문헌 연구 워크샵 양식대로 포스터 제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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