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소 | https://snu-ac-kr.zoom.us/meetings/81899660174/invitations?signature=m7Cs-kXVQ0jIv-XXdvZPHnUsi6muXlxCPmG4XZ3kHF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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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콜로키움 개요>
* 제목 : 경계에서 살아낸 10년: 이주와 인권, 그리고 연대
* 강의 소개 :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기: 이주민 당사자/활동가 초청강연 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자는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박동찬 소장이다. 그는 열아홉 되던 해, 서울로 유학을 와 차별과 배제의 경험 ‘덕분에’ 이내 활동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10년째 살며 무기력을 느낄 법도 하지만, 변화는 언제나 세상과 불화하는 소수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믿음을 부여잡은 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인 성장기이자 투쟁기를 통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이동권, 이주배경청소년의 성원권, 그리고 (이)주민으로서의 사회보장권과 차별받지 않을 권리까지, 이주인권운동 안의 다양한 의제와 쟁점을 소개한다.
* 강연자 :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contact_chan@naver.com)
중국 선양(瀋陽) 태생, 서울살이 10년 당사자 연구활동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이주인권 이슈의 공론화와 이주노동자 조력 활동을 하고 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이주노동자 유가족의 통역을 전담하였고, 최근에는 혐오의 주류화에 맞서 대항 담론, 대항 주체의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2천 명 가까운 시민에게 국내 대표적 이주민 밀집 지역인 대림동을 안내해 왔다. 제5회 ‘이주노동자희망상’을 수상하였다. |